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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국내 금융 해킹 시도 금액만 1조원 넘어”

북한 사이버 해킹, 유엔 차원의 국제공조 시급하다”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7/09/08 [14:25]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8일 “북한의 금융 해킹이 우리 국민 지갑까지 털어가고 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국내 ATM기(현금자동입출금기)해킹에 북한 해커의 침입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이 ‘한국은행 돈은 다 내거다’ 라고 큰소리쳤다는 풍문이 그냥 떠도는 말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하태경 의원은 “특히 차세대 금융으로 일컬어지는 가상화폐, 핀테크, 블록체인 등은 북한 해커들이 새롭게 진출하고 있는 분야”라고 강조하며, “이미 주식시장의 거래량을 능가하고 있다는 신금융 분야가 북한 해커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사진, 하태경 의원 블로그에서 캡춰)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북한이 해킹으로 갈취한 외화의 제 1사용처는 핵과 미사일 개발 등에 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 수중으로 넘어간 돈은 9백억...해킹시도 금액 1조원 넘어!

 

북한의 해킹활동을 추적 연구하는 <CWIC 사이버전연구센터>가 2013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 간 북한이 사이버 해킹으로 벌어들인 외화는 1천억원에 육박한다. 북한 해커 수중으로 흘러들어간 돈이 907억원이고, 실제 해킹을 시도한 금액은 무려 1조원을 넘는다.

 

북한의 해킹활동을 추적 연구하는 가 2013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파악한 자료다. 북한 해커 수중으로 흘러들어간 돈이 907억이고, 실제 해킹을 시도한 금액은 무려 1조원을 넘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파악되지 않은 것까지 포함하면 규모는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비트코인, 핀테크 등 신금융도 새로운 먹잇감
도둑질한 외화는 핵과 미사일 개발자금

 

하태경 의원은 “특히 차세대 금융으로 일컬어지는 가상화폐, 핀테크, 블록체인 등은 북한 해커들이 새롭게 진출하고 있는 분야”라고 강조하며, “이미 주식시장의 거래량을 능가하고 있다는 신금융 분야가 북한 해커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하 의원은 “아울러 북한의 불법적 사이버 해킹을 차단하기 위한 국제 공조가 시급하다.”며, “유엔은 대북제재를 포함하여 북한 해킹 차단을 위한 국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북한 해킹 차단은 곧 핵과 미사일의 개발자금 차단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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