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수) ~ 9월 25(월)까지 혜화동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 갤러리에서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단체 4인전 전시가 열린다.
미술계 원로인 조동하를 비롯하여 중견작가 가국현, 권기철, 김영환이 함께하는 그룹 4인전으로 주제는 누드 전시다.
원로 조동하 작가는 경력이 화려하다. 독일 교환교수로 다녀온 경력 외에도 그림 영역에 머물지 않고, 건축은 물론 거북선 재현작업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 ▲ 조동하 作. © 한 빛 기자 |
몇 년전 시력을 잃게 되어 전시활동을 중단했지만 작업실을 집으로 옮겨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그의 작품들을 후배작가들과 함께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함께 전시하는 작가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영환 작가는 아시아 작가 최초로 오스트리아 국립 안께반테 미술대학에서 수학하였고 오스트리아가 제시하는 모든 것을 뿌리치고 한국에 돌아와 정착하여 활동을 하고 있는 숨은 진주이다.
가국현 작가는 작가들이 함께 하고 싶어 할 만큼 그림으로나 인간성으로나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작가이다.
조동하 작가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권기철 작가는 한쪽 손의 장애를 딛고 세계 여러 비엔날레에 초대되는 역량있는 작가이다.
![]() ▲ 가국현 作 © 한 빛 기자 |
그는 현재 이중섭미술관에서 레지던시 활동을 하고 있는 주요 중견작가이며 이번 제주비엔날레에도 초대되어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될 그의 작품은 2009년 잠시 크로키형식으로 그려졌던 작품 4점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곤선 큐레이터는 “우리에게 편견으로 보여지는 예술을 새로운 가능성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에게 시선으로 보여지는 것은 단지 시선일 뿐, 마음으로 그려지는 예술의 가치와 눈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마음으로 공감하며 그 속에서 더 많은 예술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전시”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작가프로필
-가국현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세종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30여회
단체전 및 기획전 400여회 이상
-권기철
경남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영남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36회
단체전 비엔날레 및 기획전 600여회 이상
-김영환
한남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오스트리아 국립 안께반테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7회
단체전 및 기획전 30여회
-조동화
건국대학교 정치행정학과 졸업
운보 김기창 선생 문하생
개인전 50회
단체전 및 개인전 600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