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노병한의 사주산책】 세상 일이 다 그렇듯이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 있어서도 <화(化)는 조화(造化)>이고, <조화(造化)는 동화(同化)작용>이며, <동화(同化)는 덕귀(德貴)>이고, <덕귀(德貴)는 감화(感化)작용>이라 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타고난 사주원국에서 <화(化)를 갖춤>은 덕귀(德貴)함을 갖춘 운명인 게고, <화(化)가 깨짐은 투합(妬合)과 극상(剋傷)때문>이라 할 수가 있고,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실덕(失德)하고 실귀(失貴)함>을 암시하는 운명이라 할 수가 있음이다.
세상 이치가 그렇듯이 <덕(德)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대중들이 모여들므로> 타고난 사주원국에 <화(化)인 조화(造化)를 갖추고 있다면> 언젠가 때를 만날 경우에는 반드시 큰일인 대사(大事)를 이룩하고 달성할 수 있는 여건들이 마련되고 준비된 천명사주라고 말할 수가 있음인 것이다.
예컨대 타고난 사주에 <화격(化格)이 깨지면 불화(不化)함>인 것이니 <덕(德)이 깨지고 허물어진 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덕(德)은 만인을 모이게(聚)할 수 있는 호기(好機)인 것인데 덕(德)이 무너졌다면 오히려 흩어지는 산기(散機)로 변질할 수 있음을 암시함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원국에 <화(化)인 조화(造化)를 갖추지 못한 경우라면> 만사가 될듯하다가 역부족으로 깨지고 결과적으로는 실패함을 암시해 주는 운명의 척도라 할 것이다.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합(合)은 음양의 결합>이니 정(情)과 정(精)이 서로 만나 치솟고 재능의 꽃이 만발하며 훌륭한 열매를 맺는 상이다. 그러나 6합(六合)을 깨는 방해자가 있을 경우에는 합(合)이 이루어질 수가 없어서, 정(情)과 정(精)이 서로 나타날 수 없듯이 재능의 꽃도 필 수도 없고 피와 땀의 결실도 기대할 수가 없음이라 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6합(六合)=음양(陰陽)합=부부(夫婦)합>이란? 표면(天)과 이면(地)에 항상 함께 표리(表裏)관계로 붙어 있음을 상징함이다. 천기(天氣)와 지기(地氣)의 합(合)의 관계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가 있다.
❶ 하늘의 기운인 천기(天氣)을 나타내는 천간(天干) 5합(五合)에는 <갑기(甲己)=합토(合土)>•<을경(乙庚)=합금(合金)>•<병신(丙辛)=합수(合水)>•<정임(丁壬)=합목(合木)>•<무계(戊癸)=합화(合火)>가 있다. 한편 ❷ 땅의 기운인 지기(地氣)을 나타내는 지지(地支) 6합(六合)에는 <자축(子丑)=합토(合土)>•<인해(寅亥)=합목(合木)>•<묘술(卯戌)=합화(合火)>•<진유(辰酉)=합금(合金)>•<사신(巳申)=합수(合水)>•<오미(午未)=합화(合火)>가 있다.
그런데 남녀가 상호 배합을 하고서도 화합하지 못하고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불화와 대립을 일삼고 있는 경우라면 합심(合心)이 아닌 변심(變心)만이 무르익듯이, 타고난 사주원국에 음양이 서로 <화(化)인 조화(造化)를 갖추지 못해 불화(不化)>하는 경우에는 만사가 어긋나고 이변(異變)의 화(禍)를 당함은 물론 어느 것 한 가지도 제대로 성사가 되는 일이 없는 운명이라 할 것이다.
<화(化)는 덕귀(德貴)함>이니 타고난 사주원국에서 <화(化)가 불성(不成)하면 덕귀(德貴)함을 잃어 출세하고 명성을 날리기가 어렵다>고 할 것이다. 만인과 만물이 모여들듯 <취(聚)하게 함의 원동력은 이(利)와 재(財)인 것>이니, 타고난 사주원국에 <취(聚)가 불성(不成)이면 이(利)와 재(財)를 잃음>이라 할 것이다.
타고난 사주에 <화(化)가 불성(不成)한 경우> 예컨대 장사를 하려고 해도 사람이 모이지를 않으면 기회를 얻지 못하고 거래가 없듯이 아무리 유능해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없고 돈을 벌 방법이 없음이라 할 것이다.
합(合)은 남녀의 상하가 결합하는 법도(法度)•예의•신의•성실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합(合)이 깨지고 무너지면 법과 예의를 잃고 무신의•무예의함이니 얼굴을 들 수가 없음이고 출세를 할 길과 방법이 없음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원국에 합(合)이 없다면 먹고살기 위해 활동하는 생업과 사회에서 신임을 받을 수가 없음이고 출세를 할 수도 없는 매우 불리한 운명이라 할 것이다.
한편 <수(秀)는 재(才)와 능(能)을 합해서 부르는 말>이다. 재능은 정(精)과 기(氣)에서 피어나는 꽃이기에, 수(秀)가 깨지면 정력(精力)과 재능이 낭비되고 무기(無氣)하고 무능(無能)해짐으로써 결실을 맺을 수가 없음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원국에 수(秀)가 없다면 알맹이 없는 쭉정이 껍질에 불과하고 유명무실한 허명허리(虛名虛利)로 매사 하는 일에 성사가 어려운 팔자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사주에서 <화(化)가 깨짐은 투합(妬合)과 극상(剋傷)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방해자를 제거하는 제화(制化)가 있어 준다면 화(化)가 다시 성립될 수가 있음이다. 불화자(不化者)를 성화(成化)시키는 것은 마치 흩어진 장군들을 한곳에 다시 모이게 만드는 기지(機智)와 같음이다.
타고난 사주에서 <불화자(不化者)를 성화(成化)시키는 일>은 이미 땅에 떨어진 신망을 다시 회복하고 만인을 감화시키듯이 처음부터 화성(化成)한 자연적인 조화(造化)보다도 몇 배나 더 어렵고 힘이 드는 일인 것이니 그 주인공이 얼마나 비범하고 위대한 조화력(造力化)을 갖췄는가를 능히 짐작할 수가 있음이다.
그것은 우연히 모여드는 장군들의 집합과는 달리 이미 흩어진 장군들을 다시 모이게 하는 비상한 재능이나 위력과도 같음이다. 그렇게 비범한 덕망자인 인화자(人化者)가 천하에 이름을 떨치는 권좌(權座)에서 대귀(大貴)를 누릴 것은 자명지사이듯이, 이미 흩어진 장군들을 보다 더 푸짐하게 모을 수 있는 인취자(人聚者)가 동서에서 재물을 모으고 천하의 거부(巨富)로서 풍성한 대재(大財)를 이룩할 것은 불문가지(不問可知)로 물어보나 마나 알 수 있는 일일 것이다.
이러함은 <깨진 합(合)을 다시 결합>시키고 <시들은 나무에서 다시 열매가 열리게 하는 경우>도 똑같은 경우라 할 것이다. 예법과 신의가 허물어진 무법과 불신의 땅에서 예법과 신의를 회복시키고 화평성세(和平盛世)를 만들기란 여간한 슬기와 신망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인화자(人化者)와 인취자(人聚者)의 경우처럼, 예컨대 꽃이 피고 열매를 맺다가 시들어버린 나무에서 다시 열매를 맺게 할 수가 있음은 정말로 비범한 정력(精力)와 신출귀몰한 재능의 조화력(造化力)인 것이니 그 인물의 총명함과 탁월함을 가히 짐작하여 알 수가 있음이라 할 것이다.
그러한 화평과 결실의 천재적인 인재는 그 조화(造化)를 이루는 운세에서 필연적으로 좋은 곳 좋은 자리로 영전(榮轉)을 함은 물론이고 록고명진(祿高名振)함일 것이니 관록이 높아지고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 수 있는 좋은 찬스를 맞는다고 할 것이다.
예컨대 갑기화토격(甲己化土格)이 투합(妬合)이나 실령(失令)으로 깨지고 무너진 경우에는 투합(妬合)을 해제하는 <갑목(甲木)이나 기토(己土)의 연운(年運)=세운(歲運)>에서 또는 <화토(化土)가 득지(得地)하는 토운(土運)>에서는 조화(造化)가 성립되고 공(功)이 만발하며 권고대귀(權高大貴)함인 것이니 정치인과 관료인 경우에는 권세가 높아지고 크게 명예로워질 것이다.
반면에 타고난 사주원국에서 <간합(干合)과 지합(支合)이 깨진 경우>라도 연운(年運)=세운(歲運)>에서 투합(妬合)해주거나 아니면 극충(剋沖)을 해주는 경우,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승진과 영전 등 출세를 할 수가 있는 운세인 것이고, 기업가•자영업자들의 경우에는 돈을 벌고 성재(成財)하여 득재치부(得財致富)를 할 수가 있음이라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