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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정치활동에서…대박과 쪽박을 좌우하는 요인은 당연한 ‘도리와 윤리’

자연관(自然觀)은 자연이치인 물리(物理)를 담고, 당연관(當然觀)은 사회이치인 도리(道理)와 윤리(倫理)를 담고 있어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7/11/10 [09:34]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時空풍수] 음양오행 중에서 토()는 목화금수(木火金水)가 서로 맞물려 생로병사를 함께하는 일종의 운동장이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의 원천들 중에서 과연 무엇이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할까? 일반적으로 실력(實力)론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아는 것이 힘>이라고들 한다.

 

반면에 재력(財力)론이 제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가진 돈이 힘>이라고 돈을 신앙처럼 믿고 숭상을 한다. 한편 권력(權力)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가진 권세가 힘>이라고 여겨 권력을 믿고 불나방처럼 불구덩이에도 서슴지 않고 뛰어든다. 또 필력(筆力)론을 주장하는 이들은 <쓰는 글이 힘>이라고 여겨 방송언론을 제4의 권력이라 자부심을 갖기도 한다.

 

그런데 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자연의 섭리라는 힘>이 아닐까 싶다. 비유하자면 자연이 가지고 있는 속성인 물리(物理)를 깨달으면 자연이 훤히 내다보일 것이다. 그러니 이러한 자연을 지배하는 섭리(攝理)도 또한 존재한다는 사실일 것이다.

 

즉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면 해()가 됨이 순리(順理)이고,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고 순응하면 이()가 됨이 또한 자연의 순리(順理)일 것이다.자연공간을 생각하고 관찰하며 느끼는 자연관(自然觀)은 자연의 이치인 물리(物理)를 담고 있다. 사회공간을 생각하고 관찰하며 느끼는 당연관(當然觀)은 사회공동체의 이치인 도리(道理)와 윤리(倫理)를 담고 있음이다.

 

사람과 사람들 사이의 마음에서 느끼는 인정관(人情觀)은 사람 간에 주고받는 정리(情理)를 담고 있다. 세상만사 진행되는 사안(事案)이라는 일들 사이에서 느끼는 사안관(事案觀)은 일을 진행하고 처리하는 이치인 사리(事理)를 담고 있다. 그러한 사리(事理)에 어긋나지 않아야만 일의 진행이 순조로워질 것이다.

 

한편 공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가져야할 공직관(公職觀)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사심(私心)을 철저히 배제해야하는 이치인 공리(公理)를 담고 있다. 헌법을 수호해야 한다는 준법관(遵法觀)은 공동체 구성원들 간의 약속인 법리(法理)를 담고 있음이니 우리 모두 이상과 같은 가치관들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사람이 태어나면서 타고난 선천적인 팔자를 들여다보는 운명관(運命觀)에도 부귀영화나 생졸(生卒)을 관찰하는 명리(命理)를 담고 있음이니 어느 것 하나 자연의 섭리(攝理)나 물리(物理)를 떠나 따로 존재하는 것이 없음이라 할 것이다.

 

음양오행의 질서에서 오행의 에너지를 구분해 보자. ()은 온기(溫氣)를 나타내고, ()는 열기(熱氣)를 상징하며, ()은 냉기(冷氣)를 나타내고, ()는 한기(寒氣)를 상징한다고 규정할 수가 있다. 그리고 토()는 목화금수(木火金水)가 서로 각축을 벌이면서 경쟁도 하고 협조도하며 활동하고 살아가며 생노병사(生老病死)를 함께해가는 일련의 공설운동장(運動場)인 셈이다.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느끼는 마음()이 순()해져서 편안(便安)해지면, 사고하는 생각()이 순()해지고, 그로 인해 보는 눈()이 순()해지며, 이어서 듣는 귀())가 순()해지고, 말하는 입())이 순()해지며, 행동(行動)이 순()해지고, 결과적으로 생애(生涯)가 순()해지니, 행복(幸福)한 삶을 영위할 수가 있게 될 수 있다는 논리가 가능해진다.

 

사람이나 동물이 운동(運動)을 하는 이유는 신체적인 육신이 건강해지기 위함이다. 또 수행(修行)을 함은 지혜가 충만해지기 위함이고, 독서(讀書)를 권장함은 두뇌가 총명해지는 방법이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인간이 음악(音樂)을 즐기는 이유가 마음의 순화됨이 쉽기 때문일 것이고, 종교적인 신앙(信仰)생활을 가짐은 영혼이 인도됨으로써 자기 자신의 다양한 태도와 자세에 자신감과 용기가 생겨나기 때문일 것이다.

 

2018613일 수요일에 실시하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7개월 정도 앞둔 시점에서 야권발로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 입법부인 국회가 4()체제에서 3()체제로 급속히 변했고, 이어서 지방선거에서 자기당 소속 후보들에게 기호1번을 달아주려고 기호1번을 쟁취하려는 정당의 각축전이 볼만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 각 진영에서는 우리사회의 시대정신을 보다 더 빨리 선점하여 선거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먼저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예컨대 정계개편문제, 적폐청산문제, 한반도비핵화문제, 양극화문제, 복지확대문제 등이 대표적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세상일의 만사를 결정하는 힘은 자연의 섭리와 물리에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음이고 차례가 있음이니 말이다.

 

너무 자만하는 것도 금물이고 지나친 패배의식을 지녀도 문제다. 1년은 춘하추동 4계절의 순서에 따라 계절이 가고 오기를 거듭하지 가을에서 겨울을 거치지 않고 봄으로 건너가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그릇을 키우고 기량을 키우며 자신의 때를 기다는 자세가 바로 자연의 물리를 깨우침이고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길이 아닐까?

 

경제활동이든 정치활동이든 대박과 쪽박의 차이는 백지 한 장의 차이로 그 길이 뚜렷하게 갈려진다. 대박과 쪽박의 결정력은 주어진 자연의 섭리와 물리를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동원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한마디로 사회공간의 당연관(當然觀)은 사회의 이치인 도리(道理)와 윤리(倫理)를 담고 있기 때문에 <선거와 정치활동에서 대박과 쪽박의 결정력>은 도리와 윤리에 있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선거에 나서는 정당과 후보가 <도리와 윤리>에 부합하는 노력과 실천을 한다면 대박이 날 것이고, <도리와 윤리>에 부합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양아치 같은 행태를 계속해서 보인다면 쪽박이 날 것이라는 점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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