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노병한의 풍수힐링] 살아있는 사람 생자(生者)가 거주하는 택지(宅地)라는 공간은 좁은 의미로 볼 경우에 한 집의 작은 터(地面)라는 공간에 대하여 논하는 것이다. 그래서 망자(亡者)의 거주지 즉 유택(幽宅)으로 불리는 무덤인 산소=음택(陰宅)의 경우에서 주로 다루는 <산악(山嶽)·봉만(峰巒)·용맥(龍脈)> 등 도시와 촌락을 수호하는 풍수지리의 일대 전체를 보는 것과는 크게 차이가 있다.
사람의 몸에 체상(體相)과 골상(骨相)이 있고 얼굴에 관상(觀相)이 있으며 손에는 수상(手相)이 발에는 족상(足相)이 있듯이 마찬가지로 땅에도 그 터의 지상(地相)이 있고 건축물에는 그 건물의 가상(家相)이 있게 마련이다.
터와 건물의 원초적인 모양새인 생김새(象)와 인위적으로 만들어져 변하는 생김새인 모양(相)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그 터와 건물의 용도와 기능 등이 달라질 수가 있음은 물론 그 길흉(吉凶)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터(宅地)가 지나치게 볼록하니 튀어나온 장(張=凸)함이나 지나치게 오목하니 움푹 들어간 결(缺=凹)함이 없음이 흉(凶)이 없고 무탈(無頉)한 터의 최고상(上相)이라 할 수가 있음이다. 만일 택지에 지나치게 장(張)함이나 지나치게 결(缺)함이 있을 경우에는 택지의 길흉(吉凶)과 화복(禍福)을 가르는 단(斷)이 크게 생긴다는 것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그래서 구성(九星)의 선천하도(先天河図)는 원형(圓形)으로 후천낙서(後天洛書)는 방형(方形)내에서 구성(九星) 전체의 본위(本位)를 정하기에 천지인(天地人) 3원(三元)은 이로부터 생겨나는 것이라 했음이다. 여기서 3원이라 함은 만물을 생기게 하는 자연의 수(數)로서 조화공용(造化功用)의 그 끝이 없음이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터의 모양새인 지상(地相)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길흉화복이 다르게 나타나고 사람의 지위에 따라서도 그 역할과 권한 등 길흉이 서로 다르게 남이 자연의 이치이자 세상의 이치인 셈이다.
예컨대 네모반듯한 정방형(正方形)의 터(宅地)는 존귀함을 상징하는 것이므로 지위가 높은 귀인(貴人)에게는 상관없지만 보통 일반인의 가정집의 터로는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그러함의 이치는 바로 자신의 포지션과 역량에 걸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리처럼 대통령과 군주(君主)에게는 정사각형 정방형의 집터라야 길(吉)함인 것이니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려 할 경우에는 이를 참고함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는 직사각형 장방형의 집터라야 길상(吉相)의 명당에 해당함이다. 결과적으로 직사각형의 모양새인 장방형(長方形)의 터(宅地)는 그 어떤 누구에게도 대길상(大吉相)의 터전이라 할 것이다.
한편 터(宅地)의 중앙이 높고 사방이 언덕으로 감싸 안겨주지 않아 방풍(防風)이 잘 되지 않고 토지가 점점 쳐져 내리는 곳은 좋지 않은 택지에 해당됨을 알아야 할 것이다.
터(宅地)의 뒤쪽이 높고 앞은 평지로 양기(陽氣)를 잘 받아들이는 곳이 최고의 상상(上相)이라 할 것이다. 터(宅地)의 서쪽부터 북쪽에 이르는 곳에 높은 산이 있어 북서한풍(寒風)을 막아주고 터의 앞에 낮게 툭 터진 평지가 있음을 대길상(大吉相)의 터전으로 삼는다.
터(宅地)에 여분의 땅이 없고 산에 따라 가파른 오르막길이 있음은 재해가 초래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터(宅地)의 중앙이 움푹 파이고 뒤의 좌우삼방(左右三方)이 높아 양기(陽氣)를 잘 들이는 땅은 번영할 곳이라고 하더라도 화재(火災) 등을 경계해야할 터이다.
한편 터(宅地)의 앞이 높고 뒤가 낮은 곳은 공기의 흐름상 안 좋은 터전이기 때문에 사전에 조심해야 할 것이다.
터(宅地)의 서방(西方=☱兌)이 높음은 복력(福力)이 두터움이고, 터(宅地)의 북방(北方=☵坎)이 높음은 먼 곳의 복을 불러오는 길상이라 할 것이다. 그리고 터(宅地)의 동남방(東南方=☴巽)보다 남방(南方=☲離)의 공간이 좀 더 낮고 넓게 펼쳐짐은 주인의 마음이 넓고 활발하여 행복을 불러 오는 대길상이라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