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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대표, “선거제도 개혁 5당 합의, 5대 암초 넘어야”

‘이대로가 좋다’는 기득권 대 개혁세력 싸움 구도 계속될 것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12/16 [16:42]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6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수용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에 임하기로 하면서 진전을 이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며,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5대 암초를 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대표는  “정개특위를 압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야3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단일안을 제시하고, 공정한 비례성과 약대집단에게 정치적 기회를 보장하는 대표성, 뒷거래 없는 투명한 토론을 3대 원칙으로 논의를 진전시켜 선거제도 개혁을 완수해내겠다”고 향후 투쟁방향을 제시했다. (사진,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시위현장에서)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정 대표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여야 5당이 선거제도 개혁에 합의하면서 1차전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단식과 장외투쟁, 시민사회와 연대하며 싸워온 야3당이 승리했지만, 앞으로도 기득권 대 개혁세력의 싸움 구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철될 때까지 시민사회 연대 강화해 투쟁하겠다


지난 8월 민주평화당 당대표로 선출된 이후 ‘민주평화당의 존재 이유를 정동영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에 있다.”며, “민주평화당의 모든 것을 선거제도 개혁에 걸겠다’”고 구은 결기를 보여줬다.

국회에서 선거제도 개혁 논의를 주도해온 정 대표는 “최근까지도 주변에서는 ‘선거제도 개혁이 과연 될까?’라는 불안감이 있었다”며, “온갖 기득권 세력의 반대를 뚫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중요한 합의를 이끌어낸 만큼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최종 관철될 때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강도 높은 투쟁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제도 개혁 5대 암초,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넘겠다. 
 
정동영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넘어서야 할 5대 암초가 있다”며, “‘이대로가 좋다’는 기득권 지키기, ‘우리가 분명 1등일 것’이라는 근거 없는 희망과 오만, 복잡한 논의에 기반한 의도적인 이슈를 끌어들여 시간을 끌고 회피하는 전략, 정개특위가 민주당 의원 8명, 한국당 의원 6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선거제도 개혁을 무산시킬 거대 양당의 횡포나 거래, 변화를 위한 과감성과 용기, 신념의 부족” 등을 넘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대표는 “5대 암초를 넘어서기 위해서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가속화하고,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선거제도 개혁을 염원하는 시민과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국회에 설치한 천막 공동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사회가 선거제도 개혁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야3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단일안 제시할 것

 

정동영 대표는 “정개특위를 압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야3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단일안을 제시하고, 공정한 비례성과 약대집단에게 정치적 기회를 보장하는 대표성, 뒷거래 없는 투명한 토론을 3대 원칙으로 논의를 진전시켜 선거제도 개혁을 완수해내겠다”고 향후 투쟁방향을 제시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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