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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를 비롯 전국 15개 시‧도 광역단체장들이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을 규탄했다.
이날 송하진 전북지사 등은 국회 정론관에서 '5.18 민주화 운동의 올바른 인식과 가치 실현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입장문'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있어 가장 빛나는 역사인데도 불구하고 극히 일부가 정치적 목적에서 폄훼와 왜곡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송 지사는 특히 입장문 발표에 앞서 "일부 정치인들의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에 큰 충격과 분노를 느낀다"며 "법적‧역사적으로 평가가 마무리됐고 1997년 5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지만 아직까지 수많은 운동가와 유가족들은 5·18과정에서 치른 깊은 상처와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있다"며 "찬란한 민주화 과정인 5·18 민주화운동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게 됐다"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공동 입장문을 통해 "▲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나 왜곡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며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망언, 망동에 대해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치적 목적을 위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행위를 배격하고 5·18 역사왜곡처벌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며 "전국 시‧도지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가 우리 사회에 온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5·18은 비단 광주만의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 국민의 문제고 우리 국민이 우리 역사에서 찬란한 민주화 과정으로 보편적으로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입장문 발표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시‧·도지사 14명과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동참하지 않았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