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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위당국자 “트럼프 첫번째 임기 내 北 비핵화 믿는다”

"양국 입장 차 많이 좁혔다..향후 협상 재개는 북한 결정에 달려 있어"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3/08 [09:5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백악관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 사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첫번째 임기 내 북한의 비핵화가 가능하다는 발언이 나왔다.

 

8일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의 고위 당국자는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는 대통령의 첫번째 임기 말까지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타결해 시행할 수 있을 있을 것으로 아직도 믿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번째 임기는 2021년 1월까지로 약 22개월여 남았는데, 이 기간 내 '달성이 가능하다(achievable)'는 것이다.

 

그는 특히 비핵화 협상의 향후 재개에 대해선 "북한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된 여러 이슈들에 대해 입장 차를 좁혔지만, 진전을 이뤄야할 영역들이 남아있다'고 했다.

 

이어 북한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재건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선 "정부는 북한이 몇개의 미사일 발사장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이 움직임이 회담(결렬) 이후 북한이 화가 났다는 신호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동의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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