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연 인간은 자기가 가진 능력의 10%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90%나 되는 내 재산이 어디선가 고스란히 썩고 있다는 얘기다.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 대부분이 다들 그러그러 하니 범속한 우리 눈에 10%가 100%로 보이는 것도 탓할 수만은 없다. 거의 무한에 가까운 인간의 잠재능력, 과연 어떻게 해야 이 에너지를 흔들어 깨울 수 있을까?
우리는 예술가들이나 발명가들의 번뜩이는 영감에서 엄청난 힘의 무게를 느낄 때가 종종 있다. 보이지 않는 이 힘의 정체가 바로 잠재의식인 것이다.
<인간의 마력>이란 책을 쓴 브리스톤은 '인간에게 잠재의식은 모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 이라고 규정했다. 이처럼 인간에게 감추어진 잠재의식의 존재를 인정하고, 끊임없이 자기 뇌 속에 잠들어 있는 잠재의식을 깨울 때 인간이 이루어낼 수 있는 세계는 무궁무진하게 펼쳐진다.
나는 아침마다 눈을 뜨면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될 거야' 하면서 거울 앞에 선 나를 향해 조용히 속삭인다. 이런 암시들은 하루의 신념이 되어 내 머릿속에 박힌다. 설령 힘든 일에 부닥치더라도 '이보다 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야' 하고 생각한다. 정신분석학자들도 사람은 자신이 믿고 생각하는 대로 변해간다고 말하지 않는가?
당장 한치 앞이 깜깜한 상황에서 무슨 희망이 남아 이럴까? 아마도 희미한 희망의 빛줄기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이었는지 모른다. 또한 어떤 식으로든 나는 나에게 용기를 주어야만 한다는 절박함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건 아마도 내 마음의 토양이 긍정적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 ▲ 김정기 칼럼니스트 ©브레이크뉴스 |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는 할 수 있어' '반드시 해낸다'는 신념을 가질 때 비로소 그의 잠재능력도 폭발적인 힘을 내는 것이다. 잠재능력은 잠겨 있는 도서관 같다. 도서관 안에는 무한한 지혜와 에너지가 소장되어 있다. 열고 들어가면 그 지혜와 에너지는 내 것이 된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도서관의 문을 열고자 하는 노력, 잠재의식의 문을 두드릴 때 우리는 성공의 열쇠를 쥐는 것이다.
자신이 부당하게 불이익을 당했다는 부정적인 자기 암시를 하면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 무슨 일을 하더라도 열정을 가질 수 없으므로 결과는 뻔하다. 세상이 모질고 힘들어도 이 시련이 내 인생에 필요해서 나를 강하게 단련시키는 거라고 생각하면 감사할 수 있고 더 노력할 수 있다. 더욱이 끝까지 자신에게 충실하겠다고 마음먹으면 그는 세상을 움직 일 수 있는 힘을 얻은 것이고, 신기하게도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이다: 주위 사람들의 조언이나 도움은 변화를 촉발하는 방아쇠는 될 수 있으나 자신을 변화로 이끄는 저력은 역시 자기 안에서 나오는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기 암시는 요행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결과로 나아가는 과정에 처음부터 끝까지 충실하여 자신의 결과를 가져오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긍정적인 자기 암시이며 긍정적인 자기 최면이다. 성공하는 사람의 첫 번째 조건은 '나는 된다' 고 생각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