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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어린이 2백명 영어마을에 입소 '후원'

서울 강동농협 비용지원, 지방농협 60억원 무상 지원도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07/05/11 [17:41]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국내 영어연수 나들이를 떠난다.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풍납동 영어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시농협인 서울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에서 3천3백만원 가량의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성직  조합장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성직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업인 자녀들에게 영어문화권 체험을 통한 교육수준 향상과 농민들의 사교육비 부담경감 그리고 농협의 공익적 기능강화를 위해 마련하였고, 친교를 통한 도시와 농촌어린이들의 결연행사의 일환인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도시와 농촌이 공생하는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마련했다”고 밝히고 “최근 한-미 fta체결 등 새로운 경제변화로 인해 농민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시농협이 다양한 형태의 산지농협 환원사업을 펼쳐 농민들의 고충을 덜기위한 노력에 일조해야한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서울강동농협과 자매결연된 지방의 37개 산지농협 어린이 및 조합원자녀 등 200여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행사는 한-미 fta체결 등 변화된 경제 질서에서 상대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농민들을 위해 도시농협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서울강동농협은 3월 23일 자매결연하고 있는 지방의 25개 산지농협에 농산물 출하선급금 60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여름방학에는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비용 전액을 후원하는 농촌봉사활동 아르바이트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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