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정관(正官)이 유력한지 무력한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주의 육신분석에서 정관(正官)이 유력함을 정확히 관찰해보는 것이 운세분석의 예측력을 높이는데 매우 유익한 접근방법이기 때문이다.
정관(正官)은 한 나라의 백성을 법으로 다스리고 재정(財政)을 관장하는 역할이 주된 과제다. 그래서 정관(正官)은 위로는 주군 군왕 대통령에 심복이 되어 충성을 다하고, 아래로는 만인을 다스리는 본보기인 의표(儀表)가 되어야만 한다. 오늘날의 입장에서 본다면 국무총리가 정관(正官)에 해당함이다.
그리고 정관(正官)은 나라의 재정(財政)을 알뜰히 조달하고 관장하는 역할수행자이기에 청렴과 결백이 체질화되어 있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정관(正官)은 처음부터 곧은 나무로 자라야 하고 바르게 배우고 익히며 행동해야함이 기본이다.
그러므로 정관(正官)은 일인지하 만인지상(萬人之上)이 될 수 있는 탁월한 식견과 함께 너그러운 도량과 충성된 애국심이 있어야만 한다. 그뿐이랴 공(公)과 사(私)를 분별하고 상하를 구분하며 법과 도리와 신의를 지킬 수 있는 현명하고 성실하며 정직한 만인의 사표(師表)가 바로 정관(正官)이라고 할 것이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에 정관(正官)을 가진 사람은 공적이나 사적으로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군자(君子)라고 할 수 있음이다. 성인군자는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땅에서 만들어지고 키워지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군자가 탄생하는 데에는 반드시 군자를 양성하는 스승의 군자가 있어야만 한다. 과연 그 군자의 군자는 누구이겠는가? 그러한 군자를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나누어 말할 수가 있을 것이다.
첫째는 어린 시절의 스승군자다. 어려서의 교육은 아버지에 의존한다. 부전자전(父傳子傳)이라고 자식은 아버지의 인격과 품위에 의해서 인품이 형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범이 범을 기른다고나 할까? 군자만이 군자를 길러낼 수 있음인 것이다. 고양이가 범을 길러낼 수가 없는 이치와도 같음이다.
군자는 싹(芽)부터 바른 군자라야 한다. 그 싹을 바로 잡는 것은 오직 아버지뿐이다. 그래서 아버지가 정관(正官)을 상징하는 정관(正官)의 주체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에 정관(正官)이 있고 그 정관(正官)이 유정하고 왕성하여 유력하며 기쁘게 작용하는 희신(憙神)으로 작용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아버지가 훌륭하고 그 아버지의 덕이 태산과도 같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타고난 사주에 정관(正官)이 상관(傷官)에 의해서 문드러지듯 만신창이가 되어 상처투성이거나, 뿌리가 없는 무력한 존재이거나, 아니면 전체적으로 쓸모도 없고 오히려 해물(害物)이 되거나, 나쁘게 작용하는 기신(忌神)으로 작용하는 경우라면 아버지와의 인연이 박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위해서 아무런 힘이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아버지 때문에 겪는 고생과 부담이 큰 팔자라고 할 것이다.
예컨대 무능하고 무력한 아버지의 슬하에서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듯 잡초처럼 자라난 자녀가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고 나라의 기둥으로 출세할 수는 없는 이치이기 때문일 것이다.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부모의 슬하를 떠나서 학교나 학원 또는 사회에서 교육을 받기 마련이다. 그러한 교육이 장차 나라의 훌륭한 인재가 되는 정관(正官)의 수련의 과정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그러기 때문에 타고난 사주에 정관(正官)의 별이 유능한 사람은 아버지로부터 훌륭한 가정교육과 인격도야를 받는 동시에 학교 학원 사회에서도 성실하고 풍부한 교육을 받음으로써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완벽한 인품을 형성하기에 이른다고 추정할 수가 있음이다.
그러나 반대로 타고난 사주에 정관(正官)의 별이 일그러지고 작용력이 무력한 인생은 아버지의 덕이 없을 뿐 아니라 학교의 교육도 제대로 받을 수가 없는 처지라 할 것이다. 마치 버림받은 들에 잡초나 야생초처럼 제멋대로 자라나고 그래서 인품도 또한 보잘 것이 없음이 아니겠는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면 이제부터 직장의 상급자이자 상전이 바로 정관(正官)의 역할을 대신한다. 타고난 사주에 정관(正官)이 유력한 사람은 상전과도 인연이 두터움으로써 필연적으로 상전의 총애와 신임을 한 몸에 받게 되고 남달리 두각을 나타내어 빠르게 승진하고 남보다 앞서 출세할 수가 있는 팔자라 할 것이다.
어려서부터 엄격한 교육과 수련을 통해서 품행이 바르고 성실하며 유능하고 어른을 잘 받들어 공경할 줄 아는 군자만이 학교와 사회에서 사랑을 받고 존경의 대상이 될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뿐이겠는가 집에 들어오면 부모에 효도를 다하니 부모의 귀여움을 받고 세상에 나가서는 직장과 사회와 상사에 충실하고 유능하니 일취월장으로 승승장구하고 발전할 수밖에 없는 이치와 다르지가 않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타고난 사주에 정관(正官)이 무력하다면 그러한 모두가 허망한 꿈같은 이야기일 뿐이다. 예컨대 가정교육이 부실하고 학교교육 또한 부실한 야생마라면 사회에 나가서도 역시 쓸모가 보잘 것 없는 인생일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정에서 아버지를 공경하지 못한 불효자가 어떻게 학교의 선생님이나 직장의 상사를 공경하는 법도를 알 수가 있겠는가? 그래서 타고난 사주에 정관(正官)이 유력하지 못한 인생은 어딜 가나 유능한 일꾼으로서 윗사람을 섬기기가 어려운 법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인생은 타고난 육신(六神)과 어깨너머로 배운 재주만으로 스스로 자립하며 살아가는 길밖에 다른 뾰쪽한 방법이 없음이 자연의 섭리라 할 것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에 정관(正官)이 없을 경우에는 개운사주(開運四柱)법으로 정관(正官)을 동원하는 방편을 활용해야 할 것이고, 정관(正官)이 무력할 경우에는 정관(正官)이 유력해질 수 있는 개운(開運)술을 익혀 실천함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