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정관(正官)의 유력함과 무력함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주의 육신분석에서 정관(正官)의 유력함과 무력함을 정확히 관찰해보는 것이 운세분석의 예측력을 높이는데 매우 유익한 접근방법이기 때문이다.
타고난 사주가 신약(身弱)사주인데 정관(正官)이 왕성한 경우라면 질병과 가난을 면하기 어려운 팔자라고 할 수 있다.
정관(正官)의 무력함이 어떠함인지 한번 따져보자. 타고난 천명사주에 정관(正官)이 무력한 사람은 일정한 목표가 없거나 1가지 일에 쭉~해서 일관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성실하지 못함이 그 특징이라 할 것이다.
정관(正官)이라고 하는 경사진 고갯길을 오르려면 가장 먼저 신체가 건강해야만 한다. 그런데 가령 몸이 허약하거나 신병이 있다면 대단히 엄격하고 가파른 계단으로 형성된 정관(正官)이라는 벼슬길을 끝까지 올라갈 수가 없는 이치와 같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천명사주에 타고난 벼슬길을 스스로 도달해 오르지 못하거나 태만할 경우에는 반대 급부로 엄격한 제재와 처벌을 받기에 이른다는 점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제재와 처벌을 면하기 위해서 병든 몸을 이끌고 무리하게 경사진 고갯길을 오르려 한다면 오히려 몸은 더욱더 쇠약해지고 신병 또한 더욱더 악화되어 고질화한다는 점도 또한 명심해야만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신병(身病)으로 신음을 하기에 이르니 설상가상으로 관재(官災)와 손재(損財)가 쌍으로 겹칠 수밖에 없음이 상식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가 신약(身弱)한데 정관(正官)이 왕성한 경우라면 스스로 감당을 못할 벼슬에 얽매이고 억눌리며 쫓기는 형국이 될 것이기에 평소에 건강이 허약하고 돈쓸 곳이 많으며 질병과 가난을 면하기가 어려운 팔자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정관(正官)이 바로 벼슬이 아니라 오히려 무거운 짐 보따리이고 자신의 생명을 노리는 무서운 호랑이(虎)와도 같은 존재라고 할 것이다. 이렇게 생명을 노리는 범에 쫓기고 자신이 가진 것을 빼앗기는 주인공이 어찌 군자의 행세를 할 수가 있겠는가? 이는 자연과 세상의 당연한 이치라 할 것이다.
그래서 타고난 천명사주가 신약(身弱)함에도 정관(正官)이 왕성한 사주라면 편관(偏官)에게 쫓기는 소인처럼 성격이 편협하고 매사를 속단하며 짜증과 불평불만과 노여움이 많은 인생이라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병(病)든 정관(正官)의 주인공을 구해내서 출세를 시키는 처방은 오로지 어머니의 별인 정인(正印)이라는 별뿐이다.
한편 정관(正官)은 아버지의 별이다. 주인공이 관(官)에 내몰리고 쫓기는 것은 다름이 아닌 아버지의 분부와 명령을 제대로 받들지 못해서라고 할 것이다. 이때에 아버지의 크나큰 노여움을 풀 수 있는 것은 오직 어머니의 자비와 사랑뿐이다.
정인(正印)이라는 별은 의식주라는 별(星)이기에 풍부한 의식주를 주인공에게 공급하는 별이다. 그래서 병들고 허약한 정관(正官)이라는 벼슬아치를 정상화시키는 길은 오직 몸에 좋은 보약을 먹으면서 신체를 튼튼히 하는 길뿐이다.
어머니가 자식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데 아버지가 수수방관하거나 야박하게 야단만 칠 수는 없음이 인지상정이다. 그래서 아버지도 어머니의 정성에 감동하여 자식을 가르치고 군자로서의 자질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기에 이르는 것이다.
그토록 미워하고 꾸지람과 벌만을 주던 아버지가 오히려 뜨거운 사랑과 자비를 베풀고 적극적인 후견인 노릇을 하는 한편 어머니가 지성껏 간호하고 보살펴주니 병이든 자식은 건강을 회복하고 늠름한 기품과 기상으로 벼슬길에 뚜벅뚜벅 한 걸음씩 정진을 하게 된다.
정인(正印)이라는 인수(印綬)의 역할이 이러함은 높고 멀고도 먼 산길을 오르기에 에너지가 소진되고 기진맥진해져 헉헉대며 길길 대는 자동차에 휘발유를 보급하는 것과 똑같은 이치이고 역할이라 할 것이다.
기름이 넉넉하고 풍부한 자동차는 어디든지 얼마든지 계속해서 달릴 수가 있듯이 정인(正印)이라는 인수(印綬)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라면 관(官)을 충분히 감당해내고 성실하게 앞으로 전진을 할 수가 있는 이치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반대로 타고난 천명사주에 정인(正印)이라는 인수(印綬)가 없이 관성(官星)만을 가지고 있다면 기름의 여유와 후견인의 도움이 없이 가파른 고개를 오르려는 자동차와 같은 꼴로 오르려는 데에 한계성이 있어 사뿐히 높이 올라가기가 매우 힘든 경우라 할 것이다.
그래서 벼슬을 하려면 먼저 신체가 건강해야 하고 높은 고지인 정상에 올라갈 수 있는 기름통에 기름인 정인(正印)이라는 인수(印綬)의 별이 필수조건이라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어머니가 없는 아버지는 새로운 어머니를 찾아서 나서기 때문에 자식을 외면하거나, 아니면 홀아비처럼 쓸쓸하게 지내야 하기에, 자식에게 아기자기한 사랑을 베풀 수가 없듯이 그래서 정인(正印)이라는 인수(印綬)가 없는 관성(官星)은 주인공에게 애정이 없고 대신 엄격할 뿐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에 정관(正官)이 무력할 경우에는 정관(正官)이 유력해질 수 있는 개운(開運)술을 익혀 실천함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신임 윤석열 검찰총장은 2019년 7월 26일 오후에 검찰의 빅·파이브(5)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데, 그 명단에 끼고 못 끼고는 자신이 타고난 정관의 왕성함(旺盛)과 함께 정관의 근수(斤數)에 따라 결정될 일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