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편인(偏印)과 식신(食神)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주의 육신분석에서 편인(偏印)과 식신(食神)의 상관관계를 정확히 관찰해보는 것은 운세분석의 예측력을 높이는데 매우 유익한 접근방법이기 때문이다.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식신(食神)은 천부적으로 타고난 자연의 천연과실이다. 그래서 식신(食神)은 불안과 초조와 가난과 역정을 모르고 한평생 태평 성세를 즐길 수 있고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원만하며 너그럽고 친절한 성정의 별이다.
살아생전 삶에서 꿀맛과도 같은 천연의 과실은 부모를 비롯해서 스승이나 직장과 귀인 등을 통해서 한평생 공급된다고 할 것이다. 이런 천연과실이 잘 공급되는 사람은 살이 찌고 질병이 없음이니 무병장수하고 부귀를 누릴 수 있는 바탕을 지녔음이다. 이 모든 것은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타고나듯 천부적이고 자연적인 것이다.
이렇게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이 바로 의식주다. 그런데 이런 기초수요라는 의식주를 생산해주는 식록(食祿)의 별인 식신(食神)을 정면으로 치고 공격하는 것이 바로 편인(偏印)이라는 별이다.
그러므로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편인(偏印)은 스스로 삶의 편안한 대로(大路)를 버리고 험난한 수난의 길을 택한 기구한 별이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편인(偏印)은 그렇게 천부적인 자연과실을 정면으로 밀쳐내고 거절함이기에 스스로 기초생활에 필요한 의식주를 생산해 내야만하고 자급자족을 해야만 하는 처지라 할 것이다. 이렇게 하늘을 외면한 편인(偏印)에게 하늘이 은혜와 은공을 베풀 리가 만무하다.
하늘은 하늘의 은공을 전달하는 부모와 스승과 직장과 상사 등 모든 천덕(天德)의 인연을 송두리째 거둬 버리고 주인공을 천애의 고아로서 자라나게 하는 것이 바로 편인(偏印)의 별이다.
그래서 편인(偏印)의 인생은 인덕(人德)이라고는 추호도 없는 별이기에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배가 고프고 외롭고 괴로운 황무지의 구걸인생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편인(偏印)의 인생은 하늘이 친어머니의 젖줄을 끊어 놓았음이니 계모나 유모의 젖을 얻어먹어야만 하고 헐벗은 옷이나 맛없는 나쁜 음식과 같은 악의악식(惡衣惡食)을 접할 뿐이니 소화기능이 온전할 리가 없음이고 그래서 체력도 건강할 수가 없는 처지의 신세다.
하늘로부터 버림받은 편인(偏印)의 인생은 세상의 모두가 차디찬 이국땅의 이국인들과 다름이 없는 서모(庶母)이자 계모(季母)인 셈이다. 이렇게 편인(偏印)의 인생은 의식이 넉넉할 경우에는 질병이 생겨서 못 먹고, 몸이 건강할 경우에는 또 가난이 휩쓸어서 먹지를 못하는 처지에 놓인 인생이다.
따라서 편인(偏印)의 인생처럼 배고픈 인생에게 호의호식은 절대 금물이다. 그래서 하늘은 편인(偏印)의 인생에게 호의호식을 베푸는 부모를 무능자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함에도 베풀 경우에는 몸이라도 괴롭혀서 호의호식의 대상을 그림의 떡으로 만들어 버리는 성정을 지녔음이다. 이렇게 가난하지 않으면 질병이 덮쳐서라도 배고픈 인생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바로 편인(偏印)의 성정이다.
편인(偏印)의 인생은 어쩌면 하늘의 저주를 받았는지도 모른다. 하늘은 그를 미워한 나머지 그에게 베푸는 모든 손발을 묶어 놓고서 접근을 막아 스스로 땅을 파고 스스로 먹이를 생산하게끔 한다.
처음부터 하늘을 등지고 살아가는 편인(偏印)의 인생은 처음부터 인생이라고 하는 넓고 넓은 창해의 바다를 알몸으로 뛰어들어서 헤엄을 쳐가는 삶에 비유할 수 있다. 부모라는 배(船)와 스승이라는 등불과 직장이라는 안식처를 모르고 홀로 배를 만들고 혼자 등불을 켜고 스스로 안식처를 만들어야만 하는 신세다.
이렇게 태어나면서부터 하늘의 버림을 받은 편인(偏印)이라는 인생의 살길은 말 그대로 험준한 가시밭길이다. 그러므로 머리를 쓰고 눈치와 재치가 민첩하여 가난과 궁핍을 식은 죽 먹듯이 참고 견뎌야만 하고 구걸을 천직으로 삼아야만 하는 인생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편인(偏印)의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 젖을 구걸하고 옷과 잠자리도 구걸해야만 하듯이 공부도 구걸하고 직장도 구걸하며 사랑까지도 구걸해야만 하는 신세다. 이렇게 모든 것이 순리적이고 마음먹은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 인생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에 편인(偏印)이 발달해 <편인(偏印)의 인생>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개운사주(開運四柱)법으로 편인(偏印)을 1개 더 동원하는 방편을 활용해 <편인(偏印)을 2개>로 만들어 버리면, <2개의 편인(偏印)>은 곧장 <1개의 정인(正印)>으로 그 성정이 변해버려 삶의 내용이 전혀 다른 양상으로 변화할 수도 있음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