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편인(偏印)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주의 육신분석에서 편인(偏印)의 성정을 정확히 관찰해보는 것은 운세분석의 예측력을 높이는데 매우 유익한 접근방법이기 때문이다.
빗나간 인생을 바로잡는 길은 오로지 마음의 등불이자 정신적인 안식처를 찾아서 물질과 현실의 고통을 탈피하는 것뿐이다. 편인(偏印)의 인생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물질은 알몸뿐이다.
그래서 편인(偏印)의 인생은 남보다 탁월하고 뛰어난 정신으로만 살아가야 할 처지다. 한마디로 편인(偏印)의 인생은머리와 두뇌가 가진 자본의 전부인 셈이다.
그런데 편인(偏印)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두뇌와 머리를 바르게 계발(啓發)시킬 수 있는 것은 육신(六神)들 중에서 오로지 관살(官殺)뿐이다.
관살(官殺)은 아버지이고 정인(正印)은 어머니의 별이다. 편인(偏印)이 비록 정(情)이 전혀 없는 계모이기는 하지만 아버지가 살아 있는 경우라면 계모도 아양을 떨면서 성실하게 자식을 보살펴줄 것이다.
이같이 편인(偏印)은 재치가 있고 눈치가 빠르기 때문에 아버지를 흡족히 사랑해주고 즐겁게도 해주는 성분을 지녔다. 그래서 아버지가 그 아내와 자식에게 더 많은 정(情)과 물질과 벼슬을 베풀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므로 편인(偏印)의 인생이라도 정관(正官)과 함께 있는 경우라면 보다 더 많은 공을 세울 수 있고 빠르게 출세할 수도 있음이다.
한편 <편인(偏印)이 칠살(七殺)을 보는 경우>에는 <편인(偏印)이 정인(正印)으로 그 성정이 변해서> 병(病)을 고치는 의사가 되기도 하고 또 호랑이를 교화시키는 스승으로 둔갑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편인(偏印)이 칠살(七殺)을 보는 경우에는 냉정하고 매정한 편인(偏印)이라는 계모의 성정이 아니고, 다정하고 인자한 정인(正印)이라는 친모=생모의 성정으로 변해서 자식을 보살피게 된다는 점이 다르다.
타고난 사주 속에서의 편인(偏印)은 현실에 불만과 원한과 슬픔과 역겨움이 많은 인생이다. 그래서일까? 현실에서 도피를 하고 마음의 안식처를 찾기 위해서 편인(偏印)은 물질보다 정신세계를 추구하고 개조와 변화를 간절히 희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편인(偏印)에게는 따스한 정과 손길이 메말라 있다. 부모의 정, 스승의 정, 상사의 정, 이성의 정을 모르고 사는 무정한 편인(偏印)의 인생에게는 돈보다도 벼슬보다도 정이 그립고 의지할 곳이 애타도록 아쉬운 법이고 갈구하는 대상이다.
그러한 피맺힌 사랑의 손길과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서 편인(偏印)의 사주는 인생의 밑바닥으로부터 시작하여, 세상과 인생의 구석구석을 몽땅 파헤치고 새로운 빛, 새로운 길, 새로운 세계, 새로운 인생, 새로운 진리, 새로운 철학을 목메어 찾고 궁구를 하게 된다.
그래서 편인(偏印)의 머리가 철저하고 정밀하게 개발되며 슬기와 재치가 극대화됨으로써 비범해질 것만은 필연적인 사실이다. 그래서 편인(偏印)은 눈치가 빠르고 재치가 넘치며 임기응변에 능통하고, 뭐든 척하면 척으로 3천리를 줄달음치는 머리와 재간을 가졌다고 할 것이다.
편인(偏印)의 인생처럼 하늘이 맺어준 천륜과 혈육을 등지고 스스로 먹고 배우고 산다는 것은 그만큼 생활력이 강하고 타고난 체력과 지력이 비범함을 암시한다고 할 것이다. 그러기에 편인(偏印)은 벌판에 버려진 천애의 고아이지만 스스로 자신을 보존하고 개발함을 멈추지 않는 성분이다.
그래서 편인(偏印)의 인생은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고 이겨내는 저력을 가지고 있음이다. 그러기 때문에 편인(偏印)의 인생은 어려서는 고생이 많아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차 운(運)이 열리고 자신의 이름과 명성을 날리게 된다.
그러나 편인(偏印)의 인생은 어딜 가든지 정다운 사람과 마음을 붙여 의지할 곳이 없기 때문에 고독과 괴로움을 벗어날 수가 없고 언제나 사랑에 굶주린 허탈한 상태에 놓인 인생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에 편인(偏印)이 발달해 <편인(偏印)의 인생>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개운사주(開運四柱)법으로 편인(偏印)을 1개 더 동원하는 방편을 활용해 <편인(偏印)을 2개>로 만들어 버리면, <2개의 편인(偏印)>은 곧장 <1개의 정인(正印)>으로 그 성정이 변해버려 삶의 내용이 전혀 다른 양상으로 변화할 수도 있음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