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비견(比肩)에 대해서 살피고자 한다. 특히 사주의 육신분석에서 <편재(偏財)가 왕성한 신약(身弱)사주일 경우>에 비견(比肩)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정확히 관찰해보는 것도 운세분석의 예측력을 높이는데 매우 유익한 접근방법이다.
예컨대 <편재(偏財)가 왕성한 신(身弱)사주를 가진 사람>이 비견(比肩)운세를 만나는 기간에 어떠한 운질(運質)과 결과론적인 현상이 나타날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그래야만 <편재(偏財)가 왕성한 신약(身弱)사주를 가진 사람>이 비견(比肩)운세를 만났을 경우에 스스로 적절한 대처방법을 강구하고 효과적인 자기관리와 처세를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만사가 다 그렇듯이 남이 가져다주는 임자 없는 공돈은 공돈으로 다시 나가기 마련이다. 본래 편재(偏財)는 합법적인 나의 정식재산이 아니고 천하의 임자 없는 공돈이기에 한때 잠시 만져보고 써볼 따름이지 그 어떤 누구도 영원히 독점적으로 점유할 수가 없는 돈이다.
창공을 날아다니는 새(鳥)떼가 한때 우르르 모여들었다가 잠시 후에 때가되면 한꺼번에 다시 우르르 다른 곳으로 몽땅 다 날아가 버리듯이 편재(偏財)는 날아다니는 새떼처럼 늘 이동하므로 왔다가 반드시 다시 나가버림이 철칙이고 자연의 섭리다.
그러기 때문에 편재(偏財)는 정재(正財)처럼 자기소유를 만들거나 저축할 수가 없는 운기(運氣)다. 그러기 때문에 편재(偏財)의 운에서는 욕심을 부리지 말고 부지런히 지출해야함이 바른 운기이므로 널리 인심을 후하게 베풀어 나눔을 실천하고 자선을 행하며 관광여행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는 것도 재치가 있고 현명한 편재(偏財)운세 때의 처세술이고 처리방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하기 때문에 편재(偏財)운세에서 욕심을 부리면서 치부(致富)를 하려함은 부질없음이고 그릇된 오판인 것이다. 돈이 세상 속을 돌고 돌듯이 임자가 없는 공돈인 편재(偏財)도 새로운 주인을 찾아서 끊임없이 돌고 도는 것이다.
이렇게 공돈은 자신이 점유한 자기의 정식 돈이 아니고 임자 없는 남의 돈이기에 편재(偏財)는 잠시 맡겨진 남의 돈이다. 그러함에도 편재(偏財)운세에서 잠시 들어와 머무른 돈을 자기 돈인 양 꽉 움켜쥐려하면 이상한 쪽으로 문제가 커지면서 잘못하면 자리=직위(職位)가 위험해지고 생명까지 위협을 받게 된다는 점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어차피 떠나야할 나그네를 억지로 막을 수가 없듯이 우르르 쏟아져 나가는 새떼나 소떼를 가로막으려들면 소뿔에 받치거나 치어죽기 마련이다. 속담에 <오는 임은 다정하나 가는 임은 냉정하고 매정하다>고 하였듯이 임자가 없는 공돈도 내 수중에 들어올 때는 흥겹고 온통 봄바람이지만 들어온 공돈이 나갈 때에는 찬 서리에 무너져 내리는 추풍낙엽처럼 칼바람인 것이니 이를 어찌할 것인가?
이렇게 편재(偏財)의 인생과 운세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함이니 언제나 홀가분하게 떠날 준비를 한다면 봉변과 망신 그리고 비극을 피할 수가 있으련만 말이다.
타고난 사주(四柱)가 신약(身弱)하면서 편재(偏財)가 왕성할 경우에는 힘이 허약하기 때문에 노다지광산을 갖고서도 그림의 떡을 쳐다보고만 있는 격이고, 바다에서 대형의 큰 고래를 발견하고서도 건져 올리지를 못하고 있는 격이다.
그런데 이런 때에 신약(身弱)자에게 협조자인 비견(比肩)이 나타나 합세해서 힘을 실어주는 경우라면 제아무리 대형의 큰 고래라도 할지라도 거뜬히 건져내어 일확천금을 할 수가 있음이다.
이렇게 비견(比肩)의 도움으로 공돈을 벌게 된 군왕인 일간(日干)도 그냥 돌아설 수가 없어 협조자인 비견(比肩)에게 감사의 표시로 푸짐한 답례를 하기에 이르니 사방에서 비견(比肩)들이 구름떼처럼 모여들어 합세하여 노다지광산을 멋지게 개발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신약(身弱)자의 천명이 편재(偏財)가 왕성할 때에 비견(比肩)운세가 도래해 나타나주면 수하에 꿀벌과도 같은 수만 명의 부하들을 거느린 격이니, 모두가 공돈을 가져다주고 노다지광산이 인산인해를 이룸이니 어디를 가나 돈뭉치와 경국지색의 여인들이 쏟아져 거부(巨富)를 이루게 함인 것이다.
타고난 사주(四柱)가 신약(身弱)하면서 편재(偏財)가 왕성한 천명의 소유자가 비견(比肩)운세를 만나는 시기에는 시장을 석권해서 돈을 거둬들이는 재벌총수나 국정을 운영하면서 노다지상납을 거둬들이는 고관대작이 아니면 금융·주식·부동산을 가지고서 투기로 거금을 손에 거머쥐는 투기꾼의 왕초일 것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四柱)가 신약(身弱)하면서 편재(偏財)가 왕성한 천명의 소유자가 비견(比肩)운세를 만나는 시기에는 날마다 눈만 뜨면 비견(比肩)이 노다지광산과 같은 공짜 돈뭉치들을 긁어다가 줌이니, 요령·수단·아량·배짱이 일품인 군왕=일간(日干)의 입장에서는 비견(比肩)에게 푸짐한 상인 보너스=재물(財物)과 벼슬=직위(職位)을 내리기에 인색하지 않으니 수만 명의 꿀벌들을 능히 거느릴 수가 있음이라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