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직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정선군 사북읍 거주)이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 홈페이지에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광재 의원의 a 비서관에 의해 인사불이익을 당했다며 이광재 의원의 개입여부를 국정감사에서 다뤄달라고 진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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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재 의원 ©브레이크뉴스 |
그는 이 진정서에서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이 상임이사“연임”을 결재하여 이사회정식안건으로 통보까지 마쳤는데, 이사회를 1주일여 앞두고 이광재 의원 비서관이 저를 찾아와 “다른 자리를 마련해줄테니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해보라.”라며 부당하게 인사에 개입함. 아무리 대통령의 오른팔이라지만 결재가 끝난 복지재단임원인사마저 뒤집어버리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이러고도 대한민국을 어찌 민주국가라고 하실 수 있는가? 누가 이광재 의원에게 그런 무소불위 권력을 주었더란 말인가?"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이 진정서의 전문이며, 성희직은 지난 8월 28일 국가청렴위원회 이종백 위원장 앞으로 보낸 진정서도 공개했다
성희직이 홍준표 의원 앞으로 보낸 진정서 전문
1.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이 상임이사“연임”을 결재하여 이사회정식안건으로 통보까지 마쳤는데, 이사회를 1주일여 앞두고 이광재 의원 비서관이 저를 찾아와 “다른 자리를 마련해줄테니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해보라.”라며 부당하게 인사에 개입함. 아무리 대통령의 오른팔이라지만 결재가 끝난 복지재단임원인사마저 뒤집어버리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이러고도 대한민국을 어찌 민주국가라고 하실 수 있는가? 누가 이광재 의원에게 그런 무소불위 권력을 주었더란 말인가?
2. 저는 2002년 대선에선 노무현대통령후보 강원도선대본부 유세위원장을 한바 있다. ‘노통’과는 1994년 지방자치실무연구소(당시 소장 노무현)와‘시사저널’이 선정한 전국광역의회 ‘으뜸의원’으로 뽑힌 특별한 인연도 있다. 더욱이 이광재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했을 때 함께 다니며 선거운동도 도왔다. 하여 이광재 의원은 평소 나를 “성 선배님!”그렇게 불렀었다.
그런데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을 돕지 않았다고 제 자리에 측근 인사를 앉히려 부당한 인사개입을 한 것이다.(권력실세면 이렇게 선배의 뒤통수를 쳐도 되는가?)
3. 저는 현재 법원에‘이사회결의 무효 확인소송’중이며 이광재의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치열한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또한 국회 산자위와 국가청렴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여 진실규명을 요청해놓고 있다. (다음사이트에‘성희직’으로 검색하면 ‘1인시위’ 동영상을 볼 수 있음)
저는 명예를 소중하게 여기는 시인이다. 어떻게 하든 이광재 의원의 부당한 인사개입의 실체를 밝혀내어‘공개사과’를 받아내려 한다.
흔히 ‘우광재’로도 불리는 이광재 의원은 노 대통령의 최측근 인물이다. 이 문제는 전)청와대 의정비서관 정윤재 씨 사건, 변양균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연루사건 못지 않게 노무현정부의‘부도덕한’치부이다. 하여, 오는 10월17일부터 열리는‘국정감사’에서 대통령의 오른팔 이광재 의원의 부당한 인사개입(직권남용)에 대하여 강력한 문제제기를 해주시길 호소합니다.(제가 증인을 서겠습니다.)
성 희 직의 진 정 서 전문
존경하는 국가청렴위원회 이종백 위원장님. 자신의 양심을 믿고서 성실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일해 온 사람이 정치권의 ‘부당한 개입’으로 자신의 일터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하던 일을 그만두면 다른 자리를 만들어 줄 테니 그렇게 하라” 고 부당한 압력을 행사할 땐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요? 힘센 권력이 개입한 일이니 시키는 대로하는 게 속편하고 세상사는 지혜일까요? 무엇보다 상임이사 연임을 재단이사장이 직접 결재하여 이사회안건으로 통보까지 끝난 사안을 어떻게 “그만두고 다른 일 하라”며 정치권이 개입할 수가 있는지요?
저는 네 권의 책을 발간한 시인입니다. 그리고 강원도의회의원을 세 차례 지낸 사람입니다. 그러한 저의 자존심과 양심으론 정치권의 부당한 개입에 굴복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하여, 정치권의 부당한 개입과 재단이사장(강원랜드 사장)의 황당하고 비민주적인 일처리와 횡포를 여론화하여 바로잡고자 2006년 8월31일부터 12일간 단식투쟁을 벌인바 있습니다. 그리고 2006년10월26일 이문제가 국정감사장에서 다루어져 논란 중 강원랜드사장이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고 “위증이자 거짓말입니다”고 한 것이 전부입니다. 그 결과는 2006년 12월18일자로 <재단 상임이사 직에서 해임>으로 돌아왔습니다.
‘5공’ 시절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저는 현재 ‘부당해임’에 대하여는 소송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억울함과 부당함에 대하여 <세상 여론에 신문고를 울리기 위해> 국회와 대법원 앞 등등에서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님! 저는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지만 평생을 당당하고 정의롭게 살아온 사람입니다. 강원도의원을 세 차례 지낸 후엔 진정한 명예를 지키고 가장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스스로 정치판을 떠난 사람입니다. 도의원시절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신장기증’을 한바 있고, 그동안 헌혈을 20여 차례나 하였습니다. 또 폐광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여론화하기위해 6~7회 단식투쟁도 벌인바 있듯 몸 아끼지 않고 당당하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온 사람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정치권의 부당한 개입으로 불명예스럽게 해임이 되었습니다. 하여 지금 목숨을 걸고 명예회복을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여, 국가청렴위원회에 제기하는 문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이광재 국회의원측의 ‘부당한 인사개입’입니다.. 재단이사장이 결재까지 마친 복지재단 상임이사 연임문제에 이광재 국회의원이 개입(심규호보좌관이 찾아와 “다른 자리를 마련해주겠다며 연임을 포기하라”며 권유함.(별첨자료 1 ‘한겨레신문’ 기사 참조) 도대체 누가 국회의원 및 비서관에게 ‘법인임원인사에 개입하여 좌지우지할 권한’을 주었더란 말입니까? 이는 <부당한 직권남용>이라고 생각하는 바, 사실조사를 통해 그에 합당한 조치를 바랍니다.
둘째-‘국회입법조사관’과 산업자원부의 ‘직무유기’입니다.
본건이 2006년 ‘국정감사장’에서 논란이 되고 강원랜드사장이 이 문제의 진실을 호도하는 위증을 한바, 저는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위원장께 “성희직과 강원랜드사장 중에 한사람은 위증을 한 게 분명 하니 누가 위증했는지를 조사하여 국정감사법에 의해 처벌해 달라”는 탄원서를 가지고 산자위 입법조사관을 직접 찾아가 지난 4월23일 제출하였습니다.
당시 박철호 입법조사관은 “<산업자원부>로 하여금 사실조사를 하여 알려주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주면 보완처리 하겠다.”고 약속한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4개월이 넘도록 민원처리에 대한 아무런 회신이 없습니다. 국가기관에 제출한 ‘민원’은 가급적 신속하게 공정한 조사를 하여 처리함이 옳지 않은가요?
지방행정이든 국가기관이든 민원처리가 시간이 걸리면 이러저러한 이유로 처리가 늦어지니 양해해달라는 식의 ‘중간통보’라도 해주어야함은 상식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아예 <깔아뭉개버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광재 의원이 개입한 사건이라 권력의 눈치를 보기 때문입니까? ‘국가청렴위원회’에서도 이 진정서를 ‘입법조사관’이나 ‘산자부’처럼 또 그렇게 하실 것인가요? 진정한 민주국가란 권력으로부터 억울함을 당하는 사람이 없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이러고도 대한민국을 민주국가라고 할 수가 있는지요?
존경하는 청렴위원회 위원장님! 저도 ‘참여정부’에 공이 있다면 있는 사람이니 제발 권력의 눈치를 보고 또 친소관계에 얽매이지 마시고 공명정대한 일 처리를 호소합니다. <사악한 권력>은 반드시 사상누각처럼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제 시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진정서를 끝맺습니다. '명예를 잃어버린 남자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