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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가 22일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 및 일선 시 ・ 군의 예찰활동을 살피는 현장 행보를 펼쳤다.
이날 송 지사는 남해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도내를 비롯 전국 대부분 지방에 내린 빗줄기를 뚫고 부안군과 고창군을 차례로 방문해 재해위험지역 정비계획을 살펴본 뒤 현장 애로사항을 여과 없이 청취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지난달 행안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83억원을 확보한 '곰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현장 방문에 앞서 진서면사무소를 찾아 부안군 오영옥 안전총괄과장에게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받은 뒤 권익현 군수와 함께 도보로 곰소항 갯마을 젓갈센터로 자리를 옮겨 곳곳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현장 브리핑을 통해 "'곰소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 사업' 지구는 해수면이 상승할 경우 월류 및 파랑에 의한 해안유실과 저지대 침수 등 비탈면 주택가 낙석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3년 8월 23일 110mm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백중사리로 해수면이 상승돼 이재민 36명 ・ 18동의 건물이 침수된데 이어, 강우량 130mm를 기록한 2015년 8월 20일에도 백중사리로 해수면이 상승되면서 이재민 53명 ・ 32동의 건물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 저지대 펌프장 설치 ▲ 해안유실 방지시설인 호안 블럭 0.8km ▲ 관로정비 L=2.8km ▲ 급경사지 635m 사면정비 등 재해예방을 위한 종합정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재해예방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가 예산확보와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한 뒤 "종합정비 사업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 등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추진 및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이면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일선 지자체의 알찬 시책은 도정에 반영해 道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장마가 길어지고 있는 만큼, 저지대 침수지역 ・ 배수펌프장 ・ 비탈면 ・ 노후 저수지 등 재해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에 행정력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도민의 건강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공공시설은 물론 사유재산 역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철 안전관리를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재해위험개선지구 26개소(518억원) ・ 우수저류시설 3개소(60억원) ・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8개소(171억원) ・ 재해위험저수지 31개소(98억원) ・ 소하천 60개소(840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