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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삼례~김제 구간의 18.3km 확장이 경제성 및 정책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아 2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무난하게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 구간의 확장은 제1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16~2020) 중점 추진에 반영된 익산시 왕궁면 삼례IC에서 김제시 금구면 김제IC를 잇는 노선을 대상으로 총 2,3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1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삼례IC∼김제IC 구간이 확장되면 1970년대 건설돼 불량한 선형과 노후 시설물 정비로 이용차량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만큼,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유지관리 비용 등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 연간 1,000만명이 방문하는 전주 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 접근성 개선 및 수도권을 비롯 충청ㆍ전남권 교류 및 관광 활성화 등 대규모 SOC사업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새만금 개발사업 가속화 및 전주ㆍ완주 혁신도시 등 호남고속도로와 연계된 주변지역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물류 및 교통량 급증과 교통병목 현상이 말끔하게 해소돼 후방 연쇄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그동안, 새만금 개발사업 본격화 및 전주ㆍ완주 혁신도시 등 호남고속도로와 연계된 주변지역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에 따라, 1일 교통량이 2017년 39,000대에서 2019년 46,000대로 연 평균 8% 정도 증가하는 등 동일구간 내 차로수(논산JCT ∼ 익산JCT 8차로 → 익산JCT ∼ 삼례IC 6차로 → 삼례IC ∼ 김제IC 4차로) 감소에 따른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 시행을 국회ㆍ국토교통부ㆍ기획재정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무엇보다, 이번 예타 통과라는 결실을 맺기까지 道를 필두로 전주시ㆍ김제시ㆍ완주군ㆍ전북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시 甲)ㆍ이원택(김제ㆍ부안) 국회의원 등 지역정치권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전북도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호남고속도로는 전북의 관문이자 중심부를 관통하는 노선으로 도민에게는 상징성이 매우 큰 자존심과 같다"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교통난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및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국토의 균형발전ㆍ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빠른 시일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타당성'은 국가재정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대규모 신규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객관적ㆍ중립적 시각에서 사전 조사하는 제도다.
비용ㆍ편익 비율(B/C)과 종합평가(AHP)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사업의 타당성을 판단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