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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할퀴고 간 강풍 피해지역을 찾아 긴급 점검에 나서는 등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이날 권 군수는 주산면 소주리ㆍ보안면 부곡리ㆍ계화면 양산리ㆍ동진면 동전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한 뒤 "재산상의 피해를 다소나마 줄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각 읍ㆍ면별로 정확한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제10호 태풍인 '하이선(Haishen)'이 또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만큼, 응급복구 완료 및 철저한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안군은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기상청에 예보에 따라, 선제적 재난대응 및 상황관리로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했다.
또,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각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관내 어선 1,500여척과 유람선 2척 및 낚시어선 65척 등의 선박에 대한 피항 조치를 내렸다.
권 군수는 특히 지난 2일 재해 취약지 점검을 시작으로 야간에는 각 읍ㆍ면을 순회하며 현장을 살펴보는 등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ㆍ격려하는 행보를 펼쳤다.
한편, 부안은 이번 태풍 영향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평균 82.5㎜(최고 111.5㎜)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등 평균 최대풍속 14.4m/s에 이르는 강풍으로 790ha 면적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벼 도복 742haㆍ침수 47haㆍ전신주(1개)ㆍ간판 전도(1개)ㆍ가로수 전도(5개소) 및 하서면 장신리 딸기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 변산면 도청리 주택 지붕이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