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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正官)은 분발하는 군자의 별이자 먹고사는 젖줄·생업

정관(正官)은 내관(內官)이고 군자이자 유정한 부양자의 별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0/11/10 [10:37]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정관(正官)은 어떤 육신의 별일까? 어떤 오행이 태어난 날인 일간(日干)을 극()할 때에 음양이 다른 경우가 정관(正官)에 해당한다. 즉 나를 부양하는 별인 극아자(剋我者)가 일간(日干)과 음양의 안배를 이룬 것이 바로 정관(正官)의 별이다.

 

예컨대 일간(日干)이 갑() 때에 신(), 일간(日干)이 을()일 때에 경(), 일간(日干)이 병()일 때에 계(), 일간(日干)이 정()일 때에 임(), 일간(日干)이 무()일 때에 을(), 일간(日干)이 기()일 때에 갑(), 일간(日干)이 경()일 때에 정(), 일간(日干)이 신()일 때에 병(), 일간(日干)이 임()일 때에 기(), 일간(日干)이 계()일 때에 무()를 만나는 경우가 모두 정관(正官)에 해당된다.

 

한마디로 정관(正官)은 군자이자 유정한 부양자의 별이다. 예컨대 독자적인 생활력이 없는 시기인 어려서는 나를 부양하는 자가 아버지다. 그러나 반대로 육신이 늙어 노쇠해진 노년기에는 자식이 나를 부양하는 별이다.

 

일반적으로 피부양자(被扶養者)는 독립이나 자립을 할 수 없는 의존자이기에 미숙한 유약한 어린 시절·소년시절·늙고 병든 노년시절 등을 의미한다.

 

한편 여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남편이 평생 동안 부양자의 역할을 하지만 요즘과 같이 맞벌이 부부가 대세인 현대사회에서는 그러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대사회의 남녀평등이나 상부상조하는 시대에서는 남편이 반드시 부양자라고 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아내가 남편에게 의지하는 것이 동양의 사회제도이고 전통이며 경제는 남편이 전담하며 아내는 주로 집안의 살림과 자녀보육 등 가정을 전담하는 것이 압도적인 현실이었으므로 남편을 정관(正官)으로 보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것이다.

 

정관(正官)은 합법적이고 음양이 통하는 다정한 부양자로서 마치 아들을 보호하고 사랑하며 부양하는 아버지처럼 또는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며 보호하고 부양하는 남편과 같은 존재이고 역할자다.

 

편관(偏官)처럼 강제를 하거나 억지로 부양하는 것이 아니라, 정관(正官)은 마음으로부터 애지중지(愛之重之)하고 지성과 정성을 다해서 사랑하고 부양하며 보살피는 존재이고 역할자다.

 

현명하고 인자한 인간을 군자라고 하는데 정관(正官)은 어질고 착한 군자로서 자식을 만인이 존경하는 인격자나 군자로 만들고자 늘 마음을 쓰고 노력을 한다. 즉 법과 윤리 그리고 도덕을 지키고 만인의 모범과 귀감(龜鑑)이 될 수 있는 착하고 바르며 덕망이 있는 인간으로서 가르치고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정관(正官)의 역할이다.

 

그래서 친아버지인 생부(生父)와 같이 다정하고 인자하게 부양하는 정관(正官)은 군자처럼 너그럽고 다정한 인격과 인재를 길러내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정관(正官)은 나를 부양하는 부양자로서 가장 지체가 높은 어른인 동시에 나에게 의식주를 제공하는 젖줄이자 명맥(命脈)이며 생업이라 할 것이다.

 

누구나 어른 앞에서는 부지런하고 분발해야 하듯이 정관(正官)은 군자처럼 부지런하고 힘써 분발하는 별이며 먹고사는 젖줄이고 생업이기에 애지중지하고 지성을 다하는 것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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