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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춘사대상영화제 작품상 등 8개 부분을 석권한 영화 '크로싱'의 차인표(오른쪽)-신명철(왼쪽) © 캠프b |
'추격자' 김윤석-하정우, '어깨너머의 연인' 이미연 남녀주연상 수상
영화 <크로싱>(캠프b, 감독 김태균)이 춘사 나운규를 기리는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올해 최고의 영화'로 꼽혔다.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대공연장 내 특설무대에서 영화배우 임하룡,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된 '제16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주최 이천시, 한국영화감독협회) 시상식에서 김태균 감독의 영화 <크로싱>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김태균) 등 8개 부문을 석권했다.
영화배우 차인표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이 영화는 지난 2002년 3월 베이징 주재 스페인대사관 진입했던 사건을 소재로 해 분단의 아픔과 이별 등 한 가족의 감동적인 실화이다.
<크로싱>은 주연배우 차인표가 심사위원대상을 받았고 각본상(이유진)은 물론 촬영상(정한철), 음악상(김태성), 미술상(김현옥) 등 기술부문까지 총 8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내년 2월부터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시상식 외국어영화 부문에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된 <크로싱>은 국내 영화팬들에게 수상 기대감도 가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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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일 이천에서 열린 '제 16회 춘사대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추격자'의 하정우(왼쪽)-김윤석(가운데)..시상자로 나선 정경호(오른쪽) © 춘사대상영화제 |
올해 상반기 최고의 흥행 작품인 <추격자>의 김윤석- 하정우가 남우주연상을,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의 이미연이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신인남우상은 <마이 파더>의 다니엘 헤니가 영예를 안았고, 신인여우상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조은지와 <색즉시공 시즌 2>의 이화선이 공동 수상했다.
올 상반기 화제작인 <추격자>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가을까지도 '최고의 순간'을 이어갔다.
올해 춘사대상영화제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영화 <추격자>는 남우주연상(김윤석-하정우 ) 외에도 신인감독상(나홍진), 각본상(나홍진 홍원찬 이신호), 기술상(최태영) 등 4관왕에 오르며 수상했다. 지난 7월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부천초이스장편 부문 작품상 등 3관왕에 오른지 두 달만이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추격자>와 마찬가지로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신인여우상(조은지) 외에 여우조연상(김지영) 등 연기부문 수상으로 '우생순' 감동이 이어졌다. 또한 이미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어깨 너머의 연인>도 편집상(이현미) 등 2개 부문을 가져갔다.
김지영은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며서 "동행한 남편(남성진)과 뱃속의 아기에게 너무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춘사대상영화제에서 가장 논란거리로 남았던 아역특별상이 신설돼 영화 <크로싱>의 아역배우 신명철이 수상했고, 김수용(대한민국예술원 원장)이 영화계 발전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천 춘사대상영화제는 <아리랑>의 춘사 나운규 감독을 기리는 국내 주요 영화제 가운데 하나로 43편의 출품작 중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12편이 경쟁을 벌였다.
시네마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