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한진,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행사장비 수송”

총거리 1,600㎞, 총중량 2,450톤 등 최대규모의 군수물자 수송 대작전

조신영 기자 | 기사입력 2008/10/01 [09:34]
▲ ㈜한진이 건군60주년 ‘국군의 날’ 행사 장비인 xk-2(흑표) 신형 전차를 60톤 저상식(low bed) 트레일러를 이용해 안전하게 수송하고 있다.     © ㈜한진 제공
“충성! xk-2 신형전차 수송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천리행군에 버금가는 대규모 수송작전을 수행했다.
 
총 수송거리 1,600㎞(편도), 중량 2,450톤, 투입차량 85대, 작업인력 100여명, 수송기간 4일. 단일 군수물자 육로 운송 중 최대 규모에 속하는 이 수치는 한진이 4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7일 마무리한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행사장비 수송작업에 관한 기록들이다.
 
창원, 김포 등 전국 각지에 있는 군수장비를 최대 360㎞ 떨어진 성남 행사장까지 수송하는 이번 작업은 그야말로 수송 대장정이라 할 만했다.
 
특히, 한진은 대부분의 화물이 첨단 기기가 장착된 장비일 뿐만 아니라, 40톤 이상의 중량물이어서, 안전한 수송을 위해 군과 합동으로 전 구간을 시속 30~40㎞의 낮은 속도로 운행해야 했다. 그 결과 일반 차량으론 3~4시간이면 충분한 거리를 2배 이상이 걸려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했다.
 
첨단 군수장비를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선 고도의 기술력과 특수 수송장비는 필수조건. 한진은 10년 이상의 운전경력을 가진 전문기사를 선발하고, 25톤·60톤 저상식(low bed) 트레일러를 투입하는 등 안전한 수송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한진 관계자는 “건군 60주년 행사에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xk-2 전차 수송을 맡게 돼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차세대 전차인 xk-2 수송은 출발부터 도착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고 꼼꼼히 챙겨야 할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조신영 기자 aj8291@naver.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