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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정유미, 부산국제영화제 "바쁘다 바빠"

부산 해운대 프리머스시네마, 두 여배우 등장

정선기 기자 | 기사입력 2008/10/04 [00:38]
▲ 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영화배우 공효진     © 브레이크뉴스

 
영화배우 공효진과 정유미가 각각 미개봉작 두 편을 들고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관객들과 만난다. 한 명의 영화배우가 미개봉작 두 편을 들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두 배우는 올해 영화제에서 가장 바쁠 것으로 보인다.

공효진은 오는 10월 16일 개봉이 예정된 영화 <미쓰 홍당무>(감독 이경미)와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감독 부지영)에서 서로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얼마 전 개봉했던 영화 <다찌마와 리: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서 만주 독립군 금연자로 변신했던 공효진은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에서 장사꾼 억척녀로 변신하는가 하면 영화<미쓰 홍당무>에서 안면 홍조로 인한 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교사 역을 맡아 팔색조 연기를 선보인다.

그녀는 올해 영화제에서 선보이는 두 편 가운데 지난 3일 오후 해운대 프리머스시네마에서 부지영 감독, 신민아와 함께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상영 후 gv(관객과 대화)를 진행했고, 오는 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이종혁, 이경미 감독과 함께 gv를 갖는다.

올해 주목받은 여성 신인감독인 이경미 감독은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해운대 피프빌리지 오픈카페에 영화제가 마련한 '아주담담' 오픈토크 프로그램에 이경미, 부지영 등 4명의 감독과 함께 참석한다.

▲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편의 미개봉작에 출연한 영화배우 정유미     © 싸이더스hq


공효진과 함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편의 미개봉작에 출연해 관객과 만나는 정유미 역시 오는 4일 오후 해운대 프리머스시네마에서 이민기 등과 함께 영화 <오이시맨>의 상영후 gv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사랑니><가족의 탄생> 등 영화에서 차세대 연기파 배우 이미지를 굳혔던 배우 정유미가 영화 <좋지 아니한가> 이후 한동안 안방극장 외도를 끝내고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정유미는 현석(이민기 분)의 열혈 팬이자 음치클리닉의 수강생으로 변신했다.
 
영화 <허브>를 만들었던 김정중 감독이 연출한 영화 <오이시 맨>은 가수 김c가 시나리오 원안을 담당하고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의 주인공 이케와키 치즈루가 캐스팅 돼 관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정유미는 또한, 다양한 스타일과 시도가 엿보이는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문'에 초청된 영화 <그녀들의 방>(감독 고태정)에서 자기 만의 방을 갖는 것이 꿈인 학습지 교사로 변신해 회색 도시에서 억척스러움을 과시한다.
 
이 영화에 대해 이상용 프로그래머는 "위태롭고, 외롭고, 상처받은 여성들의 삶과 욕망을 방마다 채워 보이지만 각자의 방에 갇혀 있는 여성의 목소리는 낮고도 지독하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와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투자해 유망한 독립영화 작가의 작품을 제작 지원한 세 편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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