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은 ‘18리터 각관의 혁명’이라 불리는 ‘넥트인(necked-in) 캔’ 용기를 발명, 특허 출원한 이후 노루페인트 제품인 이지텍스, 크린솔, 내츄럴 등의 주요품목에 신기술을 최초로 적용, 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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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면 장난감 블록처럼 위 아래가 완전히 겹쳐지도록 한 것인데, 금속 캔의 직선 부분을 곡선 처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해외 유수의 제관업계에서 조차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기술이다.
‘넥트인(necked-in) 캔’을 일반 각관과 비교 실험한 결과 적재성과 안전성에서 2배 이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먼저 똑같은 조건에서 2층 높이로 적재했을 때 일반 각관은 8도 경사에서 무너졌으나 ‘넥트인(necked-in) 캔’은 16도 경사까지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또, 일반 각관은 3단 적재시부터 제품이 기울어져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넥트인(necked-in) 캔’은 6단 이상까지도 안정적으로 적재되었다.
한편, 적재 상태에서의 빗물이나 이물질 유입성에 대한 실험에서도 일반 각관은 상판에 빗물과 이물질이 그대로 쌓여 내용물의 변질을 유발하고 유통시 불편을 초래하지만 ‘넥트인(necked-in) 캔’은 상단과 하단이 정확히 포개지기 때문에 빗물과 이물질의 유입성이 전혀 없어 장기적인 야외적재에도 편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점 때문에 ‘넥트인(necked-in) 캔’은 현재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상용화가 본격화되면 2009년까지 매출신장률을 48%증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는 “18리터 각관의 70%를 차지하는 페인트업계 제품 중심으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대량 생산 라인도 확장할 계획”이라며 “노루페인트에 이어 10월 내에 건설화학공업의 제비표페인트 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으로서 조만간 국내 18리터 각관 전부 ‘넥트인(necked-in) 캔’ 방식으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대륙제관은 세계 최대의 부탄가스 수출업체로서 지난 7월에는 세계최초의 ‘터지지 않는 부탄 캔 crv 맥스’를 출시한 바 있다. 연이은 세계최초의 신기술 제품 개발에 힘입어 올 해 총 매출액 1,000억원 달성, 12년 연속 흑자행진 기록이 예상된다.
조신영 기자 aj82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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