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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영평상, '홍상수와 김기덕'에 경배하다

홍상수 '밤과 낮' 2관왕‥김기덕 '비몽' 감독상, 제작 '영화는 영화다' 3개부문 석권

정선기 기자 | 기사입력 2008/10/23 [10:15]
▲ 올해 영평상에서 영화 '밤과 낮'으로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 등 2관왕에 오른 홍상수 감독     © 영화사 봄

올해 영평상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스타 감독 홍상수와 김기덕에 경배를 표시했다.

 
지식인에 대한 풍자와 인간의 본성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영화로 매번 화제를 낳고 있는 홍상수 감독은 영화 <밤과 낮>으로 '제28회 영평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자로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2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장석용)는 오는 11월 5일 오후7시부터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올해 영평상 시상식 수상자(작)를 발표했다.
 
또한, 20억여 원의 저예산으로 제작돼 131만명을 불러들여 10억여 원이 넘는 수익을 기록한 김기덕 사단의 <영화는 영화다>(감독 장훈)에서 영화배우가 꿈인 조폭건달 강패 역으로 열연한 배우 소지섭이 남우주연상을, 이준익 감독의 음악영화 3부작 완결판으로 베트남 전쟁을 소재로 한 <님은 먼곳에>에서 순수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뽐낸 배우 수애가 여우주연상을 영예를 각각 안았다.
 
또한 <영화는 영화다>를 연출한 장훈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소지섭의 상대역으로 조폭같은 영화배우 수타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강지환이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오르며 올해 영평상 최고의 화제작이 됐다. 신인여우상은 영화 <미쓰 홍당무>에서 공효진와 함께 4차원 캐릭터로 변신한 왕따 중학생 종희 역을 맡은 서우가 차지했다.

▲ 올해 영평상 3개부문을 석권한 '영화는 영화'의 제작자이자 영화 '비몽'을 연출한 김기덕 감독     © 김기덕필름
 
더욱이 이 영화의 제작자인 김기덕 감독은 장훈 감독의 스승인 동시에 한-일 톱스타인 이나영-오다기리 죠를 캐스팅해 연출한 미스테리 멜로 영화 <비몽> 올해 영평상 감독상에 선정됐다.
 
기술부문에서는 촬영상에 영화 <신기전>의 변희성 촬영감독이 호명됐고, 기술상은 <모던보이>의 조상경, <음악상>은 제 81회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 부문에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된 <크로싱> 김태성 음악감독에게 돌아갔다. 올해 특별공로상은 원로 영화배우 최은희가 수상한다.
 
한편, 28회 영평상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올해 10월 20일까지 상영된 국내 작품 88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펼쳤다

< 제 28회 영평상 주요 부문 수상작(자)들 >

▲ 최우수작품상 - '밤과 낮'(영화사 봄)
▲ 감독상 - 김기덕 감독(비몽)
▲ 각본상 - 홍상수(밤과 낮)
▲ 신인감독상 - 장훈 감독(영화는 영화다)
▲ 남우주연상 - 소지섭(영화는 영화다)
▲ 여우주연상 - 수애(님은 먼곳에)
▲ 신인남우상 - 강지환(영화는 영화다)
▲ 신인여우상 - 서우(미쓰 홍당무)
▲ 촬영상 - 변희성(신기전)
▲ 기술상 - 조상경(모던보이)
▲ 음악상 - 김태성(크로싱)
▲ 특별골로상 - 최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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