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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오바마 대통령 당선 시 한국 '왕따' 될 수 있다"

4일, 대정부 질문에서 "이명박 대통령 대북정책 전환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

조신영 기자 | 기사입력 2008/11/04 [17:56]
©이학수 기자

박지원 의원이 미국 오바마 후보의 대통령 당선 시 미국과의 정책 차이로 국제적 고립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4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오바마 후보는 대화와 협력을 강조하고 있어 북미간 고위급 채널이 열리면 한국 정부가 설 곳이 없을 것"이라며  “오바마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을 경우 우리나라만 국제사회에서 ‘왕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오바마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고 북미간 본격적인 협상 이후 외교대표부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북미간 고위급 채널이 열리고 미국 고위급 인사들의 방북이 이뤄지면 한국 정부는 설 곳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그런 상황에서 북한이 우리를 상대할리 없고 그럼 통미봉남이 되어 우리만 국제사회에서 왕따가 되는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이명박 정부는 6.15 정상회담과 10.4 선언을 이행하겠다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신영 기자 aj82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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