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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열리는 김장훈 원맨쇼 서울 앵콜 공연이 '뚜껑이 열리는 콘서트'라는 기발한 부제로 열린다.
3년만에 소극장으로 돌아온 김장훈은 수많은 공연장 답사 끝에 최적의 공연장을 국립극장 청소년하늘극장으로 결정했다.
김장훈이 청소년하늘극장에 매료된 이유 중 하나가 17m 직경의 원형천장이 열리며 밤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인데 이에 착안하여 김장훈이 붙인 제목이 '뚜껑이 열리는 콘서트'다.
너무 재미있어서 뚜껑이 열린다는 김장훈다운 코믹한 대답도 함께 전했다. 앵콜인만큼 지난 연말공연에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카이스트와 함께 만든 춤추는 무대도 다시 선보인다.
700여석의 소극장임에도 불구하고 100여석의 좌석을 판매하지 않고 춤추는 무대로 채운 것은 앵콜인 이유도 있지만 대극장에서 보던 무대와 달리 소극장에서 연출되는 춤추는 무대는 훨씬 강력한 압도력과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것이 김장훈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그외에도 김장훈이 가장 맘에 들어했던 부분은 원형의 공연장과 객석이 주는 객석친화력인데 700여석인데도 300석정도의 아담한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특히 어려운 시절을 수렴하여 공연도 고통분담을 하겠다는 취지하에 내용은 up, 가격은 down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앵콜 공연 650석 전석을 6만6000원이라는 과거회귀의 가격으로 책정하였으며 청소년은 50%할인을 해준다.
소극장임에도 불구하고 대극장급의 음향투입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극대화하고 춤추는 무대와 공연사상최초의 천장개폐라는 초블럭버스터급의 연출, 그리고 김장훈 소극장공연 특유의 잔잔한 감동과 웃음이 함께 할 김장훈원맨쑈 서울 앵콜 공연 '뚜껑이 열리는 콘서트'는 어려운 시절의 사람들에게 무한감동과 봄날의 희망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