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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집단자살자들의 유쾌한 동행

핀란드 동명소설 원작의 창작뮤지컬, 원작보다 경쾌한 스토리

정은나리 기자 | 기사입력 2009/03/31 [12:19]
 
 
 
 
 
 
 
 
 
 

 
▲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     © 브레이크뉴스


 

 

 

 

 

 

 

 

 

 

 

 

 

 

 

 

 


  
‘기발한 자살여행’은 좌충우돌 집단 자살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유쾌한 웃음과 휴머니티에 대한 감동을 주는 대륙횡단 코믹 어드벤처로드 뮤지컬이다. 핀란드 소설가 아르토 파실린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2009년 상반기 공연 기대작 0순위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뮤지컬 ‘기발한…’은 2015년 통일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사업실패로 빚더미에 앉은 중소기업사장, 통일 이후 대기발령 상태가 된 육군 장교가 우연히 만나 그들과 같은 아픔을 지닌 자살희망자들을 불러 모아 자살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이들은 황당무계한 모험을 통해 죽음과 삶의 의미를 깨달아간다. 누구나 지치고 힘들 때 죽음을 생각하지만 죽음 건너편에는 인생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있음을 얘기한다. 

뮤지컬 ‘기발한…’은 우울한 대한민국 현실과 꼭 닮아있어 관객의 공감을 자아낸다.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자살소식으로 생명경시풍조 또한 생겨난 요즘,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다. 죽고 싶을 만큼 팍팍한 삶을 사는 이들에게 일말의 위로를 건넨다.

성기윤, 임강희, 양꽃님, 정상훈, 김현국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기발한…’은 4월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취재/정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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