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발생한 금은방 3인조 강도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금은방의 폐쇄회로(cctv)에 찍힌 용의자 3명 가운데 복면이 벗겨지면서 얼굴이 일부 드러난 1명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만든 몽타주와 함께 수배전단을 배포했다.
|
이 용의자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나이에 키 175㎝의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며, 검은색 점퍼와 청바지를 입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다른 용의자 2명도 비슷한 신장에 보통 체격을 갖고 있다.
경찰은 신고보상금 500만원을 내걸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8시15분쯤 광주시 남구 구동 모 금은방에 침입해 3억원 상당의 금 7.5kg과 현금 12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은방과 용의자들이 버린 옷과 복면, 식칼 등에서 지문을 확보해 분석하고 금은방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탐문수사에 들어갔으나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
용의자 신고 제보는 광주 남부경찰서 형사과(062-672-0113)로 하면 된다.
한편 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공개수배 방침을 발표했다가 약 2시간 만에 이를 철회하고 이튿날로 공개수사를 연기하는 등 혼선을 빚기도 했다.
특히 경찰은 피해 금은방 주인과 동생이 용의자들이 있는 현장까지 안내해 준 상태에서 실탄을 쏘고도 두번에 걸쳐 눈앞에서 용의자들을 놓쳐 허술한 초동대처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학수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