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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과 뜸으로 심장병 이길 수 있다!

신토불이 건강특집2-심장병 특효방 집중탐구

브레이크뉴스 | 기사입력 2009/04/20 [15:25]
1. 심장병
▶치료방법
심장병이라고 범위를 크게 정해서 좀 막연한 감이 들겠지만 전통 의학적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 심장병들을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는 방도가 있기 때문에 구태여 병명을 세부적으로 나누지 않았다.
심장신경증, 협심증, 가슴 답답한 감, 심장성 숨가쁨, 부정맥, 심부전증과 심지어 심자판막 장애와 협착으로 인한 증후까지도 침과 뜸으로 치료하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특히 스트로판틴을 포도당에 섞어 주사해도 효과가 없는 심부전에 침을 놓으면 그야말로 꺼져가는 등불에 기름을 부은 듯 되살아나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럴 때 느끼는 희열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과연 침은 기혈의 소통자이며 약물의 인도자라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위에서 말한 것은 대체로 기능적인 변화가 왔을 때이다. 그런데 기질적 변화인 때도 침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심장에 뜸을 함께하면 확실한 효능이 나타난다. 주요 치료 혈로서 내관·공손, 합곡·신문혈을 택하고 보조혈로서 중완·족삼리·심유혈을 취하는데, 여기에 열결과 조해혈을 더 취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그리고 기질적인 변화가 있을 때는 내관·공손·신문·소해·심유·전중혈에 치료하여 좋은 효과를 보았다. 이처럼 구체적인 병명에 관계없이 심장병 일반에 대하여 위에서 제시한 침뜸 치료 방법들을 쓰면 대부분 성과를 거둘 수 있다.

2. 수면장애
▶개념
수면장애란 잠을 자지 못하는 병증을 말하는데 잠들기 힘든 경우,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 잠들었다가 깬 다음 다시 잠들지 못하는 경우 등 여러 가지 형태가 있을 수 있다. 음혈이나 중기 부족, 심비 허약, 담이나 수기가 몰리는 것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심신이 안정되지 못할 때 생긴다.
음혈(蔭血)이 부족하면 늘 허화(虛火)가 성하기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자지 못하며,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난다. 때로 오심번열(惡心煩熱)이 있고, 땀을 잘 흘리며, 입안이 바짝바짝 마른다.
중기가 부족할 때는 소화가 잘 안 되며, 늘 피로해한다. 심비가 허약할 때는 꿈이 많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건망증이 있다. 담이나 수기가 몰려서 생긴 경우에는 수면장애와 함께 늘 속이 메슥거리며 가슴이 답답하고 기름때 같은 설태가 낀다.
서양 의학에서는 이를 기계적 검사로 뚜렷이 찾아내지 못하여 신경성이라고 분류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치료방법
심신을 안정시키는 방법으로 수소음경과 족태음경의 배유(輩兪)혈들을 주로 쓰는데, 보법으로 침을 놓거나 뜸을 뜬다. 심비 허약증에는 기혈을 보하는 방법으로 수소음경과 족태음경의 혈들을 많이 쓰되 보법으로 침을 놓거나 뜸을 뜬다.
음혈 부족증일 때에는 족소음경과 족궐음경의 혈들을 주로 쓰는데, 신수(腎水)를 보하고 심화(心火)를 사하는 자음강화 방법으로 치료한다. 비위 불화증에는 임맥과 족양명경과 족태음경의 혈들을 쓰되 사법을 주로 한다.
일반적으로 기능적인 신경증은 침 치료에 효과가 좋지만 기질적인 장애가 있을 때는 침 치료를 보조적으로 한다. 또한 수면장애는 심인성 요인이 많이 관계되므로 환자들의 특성에 맞게 대화를 잘하여 병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신심을 안정시켜 주는 것이 치료 효과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처방
신문·심유·삼음교.
▶적응증
수면장애.
▶증상에 따라 더 쓰는 침혈
비허 증상이 있으면 비유·장문혈에, 음허 화왕증에는 태계·신유혈에, 간담증에는 행간(또는 태충)과 규음과 풍지 혈에, 비위 불화증에는 족삼리·공손혈에, 건망증에는 백회·지실·비유혈에 침을 추가한다.
▶처방풀이
신문·심유혈을 배합하면 심혈을 보하고 신명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삼음교혈은 비·신·간의 기능을 조화시키고 음양의 균형을 바로잡아 준다. 즉 이 처방은 비위를 조화시키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비유·장문혈은 비위의 기능을 돕고, 태계·신유혈은 음을 불어넣어 주어 심신을 안정시키며, 규음·풍지혈은 간담의 화를 없애고 정신을 맑게 한다. 족삼리·공손혈은 비위의 기능을 조화시킨다.

3. 심계
▶개념
가슴이 몹시 두근거리면서 불안한 병증을 말한다. 대체로 칠정내상(七情內傷)이나 심혈(心血)·심양(心陽)·심음(心陰) 부족으로 생긴다. 또 수음(水陰)이나 담화(痰火)가 몰려서도 생긴다. 심혈 부족증일 때는 얼굴이 창백하고 어지럼증이 함께 나타나며 담화증일 때는 얼굴이 붉고 잠을 자지 못하며 입안이 마르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수음이 몰려서 생기는 경우에는 윗배가 트적지근하고 입맛이 없으며 몸이 무겁고 찬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우리 전통 의학에서는 심계를 경계·정충이라고도 하는데 경계는 외부적으로 놀랄 만한 자극을 받았을 때 발작하는 것이고, 정충은 아무런 외부적 자극이 없이 발작하는 것으로서 경계보다 병이 좀 심한 경우다. 경계가 오래 되면 정충으로 발전할 수 있다.
서양 의학에서는 이를 심장긴경증·신경성 심장병·빈혈·갑상선기능항진증·갱년기 장애 등으로 분류한다.
▶치료방법: 변증에 따라 치료하되 대체로 수소음심경과 수궐음심포경의 혈을 위주로 평보사법을 많이 쓰며 뜸을 뜰 수도 있다.
▶처방1
신문·비유·격유.
▶적응증
심혈 부족증으로 오는 심계.
▶증상에 따라 더 쓰는 침혈
수면 장애에는 심유와 여태 혈에, 어지러운 데는 백회와 풍지 혈에 침을 추가로 한다.
▶처방풀이
수소음심경의 원혈인 신문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격유와 비유혈은 건비보혈 특히 심혈을 보한다. 즉 이 처방은 혈을 보하고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처방2
심유·거궐·풍륭·양릉천.
▶적응증: 담화로 오는 심계
▶증상에 따라 더 쓰는 침혈
꿈이 많으면 여태혈에, 초조·불안해하면 간사·혈에 침을 추가한다.
▶처방풀이
풍륭·양릉천혈은 담을 삭이고 간담의 화를 없애며 심의 모혈과 배유혈인 거궐과 심유혈은 마음을 진정시킨다. 즉 이 처방은 담을 삭이고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처방3
심유·내관·위유·삼초유.
▶적응증
수음(水陰) 정체로 오는 심계.
▶증상에 따라 더 쓰는 침혈
가슴과 명치 부위가 그득하면 전중과 건리혈에, 담이 성하고 어지러우면 풍지와 풍륭혈에 침을 추가로 한다.
▶처방풀이
위와 삼초의 배유 혈인 위유와 삼초유혈은 비위의 기능을 조화시켜 몰린 수기를 없애며, 심유와 내관혈은 막힌 가슴을 열어주고 진정시킨다. 즉 이 처방은 몰린 수기를 빼고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처방4
신문·내관·기해·관원.
▶적응증
정충.
▶증상에 따라 더 쓰는 침혈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몹시 심할 때 거궐·심유혈에, 원기가 몹시 쇠약할 때 명문·족삼리혈에 침을 추가로 한다.
▶처방풀이
기해와 관원혈은 원기를 보하고 신문과 내관혈은 진정 작용이 있다. 즉 이 처방은 원기를 보하고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4. 흉비
▶개념
가슴이 막힌 것처럼 답답하고 조이는 듯이 아픈 병증을 말한다. 심한 경우 아픔이 발작적으로 나타나며 심경맥의 순행 부위로 뻗친다. 이밖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가쁘며 손발이 차고 자남증이 나타날 수 있다. 혀는 검붉고 어혈반이 있으며 맥은 미세하거나 삽(澁)하다. 습담이나 어혈 등 음사가 가슴에 몰려서 양기가 돌지 못하거나 맥락이 막혀서 생긴다. 서양 의학적으로는 이를 협심증·심근경색·심장병 등으로 분류한다.
▶치료방법
수소음심경과 수궐음심포경과 임맥의 혈에 해당하는 배유혈을 주로 쓰는데 실증은 사법으로, 허증이나 한증은 보법으로 치료하거나 뜸을 떠준다. 매일 또는 하루 건너 한 번씩 10번을 치료 주기로 한다. 요즘 흉비에 대한 침뜸 치료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일정한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약물치료를 배합하는 것이 더 좋다.
▶처방
심유·거궐·궐음유·전중·내관·극문.
▶적응증
흉비(=심근경색·협심증)
▶증상에 따라 더 쓰는 침혈
한증(寒症)에는 기해와 관원혈에 뜸을 하고, 담습증에는 풍륭·족삼리·삼음교혈에 침을 추가로 한다.
▶처방풀이
심의 모혈(募血)인 거궐과 배유혈인 심유혈은 심의 기혈을 잘 돌게 하고, 전중과 궐음유혈은 기를 잘 통하게 하여 막힌 것을 열어준다. 심포경의 낙혈(烙血)인 내관혈도 기를 잘 돌게 하여 막힌 것을 통하게 하며, 극혈(極血)인 극문혈은 심장의 통증을 멈추게 한다. 즉 이 처방은 활혈거어지통(活血去瘀止痛)하고 기를 잘 돌게 하여 가슴을 편안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도움말 : 민용기 구담중의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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