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성(가명·직장인)은 머리카락이 자꾸 빠지고 힘이 없어지는 증상으로 탈모 전문 병원에 탈모치료를 받기 위해 갔다가 자신의 탈모가 비타민 결핍 때문일 수 있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현대 사회의 특징 중 하나가 바쁜 생활로 인해 육체적·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 신체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스트레스에 대응하게 되는데, 현대의학에서는 그 역할이 바로 비타민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다양한 미네랄이 우리 몸에서 소모되는 과정에서 항스트레스 역할을 하게 되고 이렇게 소모된 미네랄은 음식을 통해서 보충되면서 신체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쁜 일상 생활 때문에 다양하고 신선한 음식의 섭취는 점점 어려워지고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나 패스트푸드가 각광을 받게 되면서 현대인의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미네랄이 결핍되는 상황이 나타나게 되었다.
비타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탈모와 관련된 비타민 b에 대해 설명하겠다. 비타민 b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비타민 b1, b2, b3, b5, b6, b7, b9, b12가 있는데 이 중 탈모와 관련된 대표적인 미네랄이 비타민 b2와 b9이다.
비타민 b2가 결핍되면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고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이외에도 손발톱이 거칠어지고 입안에 궤양이 생길 수 있다. 왜냐하면 비타민 b2는 주로 세포의 재생과 성장에 관여하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모발의 재생과 성장에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이다.
이외에 엽산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9은 탈모의 예방이나 새치머리 예방에 도움을 준다. 엽산은 우리 몸에서 세포분열에 관계하고 있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모발의 성장에 영향을 주게 된다. 미소드림의원 박진찬 원장은 “만약 술과 흡연을 하고 식사를 하루에 1끼 이상 외부에서 사먹으며 현재 탈모가 걱정이 된다면 비타민 b2와 b9 의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탈모에 있어 가장 정확한 방법은 전문병원을 찾아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전문장비로 진단을 먼저 받는 것이 좋다. 이러한 진단을 통해 두피의 상태, 모발의 굵기, 모발의 밀도, 모공 상태 등에 대한 정확하고 종합적인 진단이 가능하며 검사 결과 해당 미네랄이 부족하거나 과도한 상태라면 전문의에게 상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박진찬 원장은 조언한다.
비타민 b2는 동물의 간, 발효된 콩 그리고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우유에 많고 비타민 b9 는 시금치나 딸기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박진찬 원장은 “단순히 몇 가지 음식만을 통해 모든 미네랄을 섭취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과일이나 채소 그리고 육류 등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만약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음주가 잦으면서 탈모가 있다면 전문 미네랄 제품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은 우리 몸의 각 부분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윤활유와 같은 존재다. 특히 탈모가 걱정되기 시작하는 30대 이상의 직장인이라면 비타민 b2와 b9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을 조금씩 줄여 간다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도움말 : 미소드림의원 박진찬 원장]
탈모 자가진단법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 전문병원을 내원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간단하게 자가적인 방법으로 탈모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간편하기 때문에 단 며칠 정도 지켜보기보다는 최소한 1~2주 정도 꾸준하게 자가 진단하여야 합니다.
1. 최근 2주 이상 하루 80~100가닥 이상의 모발이 빠지고 있다.
2. 최근 수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이전에 비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푸석해지며 정전기가 자주 생긴다.
3. 모발에 힘이 없어지고(탄력성 저하) 예전과 달리 머리카락이 착 가라앉는 느낌이 든다.
4. 이전과 달리 정수리 인근의 번들거림이 눈에 잘 띈다.
5. 모발을 당기면 쉽게 빠지고 예전에 비해 한번에 빠지는 모발 양이 50% 이상 증가하였다.
위 자가 진단법으로 5가지 항목 중 적어도 3가지 이상이 해당하면 탈모의 진행이 의심되므로 가급적 전문병원이나 탈모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