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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화물연대 광주 지회장 숨진체 발견

대전 대한통운 뒤 야산에서 주민 시신발견, 경찰에 신고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09/05/03 [18:25]
민주노총산하 화물연대 광주지회 제1지회장인 박종태 지회장이 5월3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대한통운 물류센터 뒤 야산에서 목메 숨져 있는 것을 농부가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고 박 지회장이 숨을 거둔지 2,3일 정도 된것으로 판단하고 시신을 부검하기로 한것으로 알려 졌다.
 
민노총에서는 그동안 고 박 지회장을 민노총 홈페이지와 여러경로를 통해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 졌다.
 
민노총 관계자는 지난 3월 16일 대한통운이 민노총산하 화물연대 소속 지입차량 차주 78명과 집단으로 연장 계약을 해지하면서 대한통운과 마찰을 빛어 왔다고 전했다.
 
민노총 화물 연대와 대한통운과의 갈등을 빛고 있던 가운데 지난 4월30일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민노총 홈페이지에 게시하면서 민노총 관계자들이 고 박 지회장의 자살을 막기위해 백방으로 노력 했으나 오늘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다.
 
고 박종태 지회장은 지난 4월30일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노총 관계자들이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 졌다.
 
이날밤 12시에 고 박지회장이 올린 글에서 박 지회장은 "이제 여러분들이 화물연대와 민주노총을 지켜주시고, 길거리로 내몰린 동지들이 정정당당하게 회사에 들어가 우렁찬 목소리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동지들을 믿습니다.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특별하지 않은 사람 박종태 올림"이란 글을 올렸었다.
 
고 박 지회장이 민노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 박씨의 글을 수상히 여긴 가족과 조합원들의 애절한 글이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민노총 산하 공공운수연맹 관계자들은 대전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 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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