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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관련주 따로 있다...독감백신 제약사 주목

SK케미칼, CJ제일제당과 자회사 둔 보령제약 등

정선기 기자 | 기사입력 2009/05/07 [09:33]
멕시코발 돼지독감이 '신종 인플루엔자'(신종 독감)으로 밝혀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그 동안 돈육 및 동물사료 관련주들이 테마주로 부상하면서 급등했다가 원위치를 하고 있다.

타미플루를 생산하고 있는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 '로슈'와 리렌자를 생산하고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는 최근 해외 주식시장에서 하룻새 주가가 70% 이상 급등했다. 

로슈사는 지난 해 타미플루 판매를 통해 5억3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렐렌자 판매도 1억5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국백신이 국내 공급하고 있는 독감백신 '플루코박스pf주'  - 홈페이지 캡쳐 화면 © 한국백신
 

국내 증시에서도 애널리스트와 언론사들이 '신종플루' 수혜주 찾기에 나선 상황에서 
지난해 9월부터 식약청이 공개하기 시작한 독감백신 출하현황을 확인해보면 국내외 제약사 가운데 미국의 타미플루, 리렌자와 같은 '신종플루' 치료제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생산할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녹십자는 독감백신을 생산하기 때문에 신종플루(인플루엔자a, h1n1) 백신 생산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유한양행 역시 타미플루의 중간 원재료를 만드는 자회사 '유한화학공급'을 보유하고 있어 각각 주목받아 왔다.
 
지난해 9월 식약청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8개의 국내외 제약사의 독감백신이 166 롯트가 시중유통 전 한 차례의 품질검사 과정인 '국가검정'에 신청돼 약 1600만여 명분을 보유해왔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은 2종의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sk케미칼과 cj제일제당이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령제약사의 계열사 중 제조ㆍ양약을 맡고 있는 보령바이오파마 그리고 독감백신 3종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백신이 있다. 

또한 gsk외에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사노피파스퇴르 등 다국적 제약사도 독감백신을 공급하고 있어 '신종플루' 관련 종목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은 향후 이들 업체에 주목하고 제품 출하 및 매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정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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