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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주말 해외에서 또 한 번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똥파리’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아시안 영화제(barcelona asian film festival)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
유럽의 아시안 영화제 중 가장 내실 있는 영화제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바르셀로나 아시안 영화제는 1999년에 시작돼 올해로 11회 째를 맞은 영화제이다. 여러 뛰어난 작품들과 함께 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똥파리’는 대상에 해당하는 golden durian 상을 거머쥐었다. golden durian상은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보인 신인 감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트로피와 함께 casa asia(스페인 아시아 교류 단체)에서 제공하는 6,000유로(한화 약 1천 만원)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바르셀로나 아시안 영화제의 심사위원은 “영화 ‘똥파리’가 한국 사회의 저변에 깔려 있는 폭력에 대해 강렬하게 다루고 있다”며 “감독, 주연, 각본, 제작의 역할을 모두 해내며 다재다능함을 한껏 보여준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는 굉장한 에너지와 순도 높은 진정성을 동시에 보여준다”고 ‘똥파리’를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똥파리’는 해외영화제 8곳에서 11개의 상을 거머쥐며 자타공인 2009년 가장 뜨거운 데뷔작임을 입증했다. 또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와 도빌아시안 영화제에 이어 세 번째로 영화제 최고상을 수상함으로써 영화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최고의 데뷔작, 양익준 감독, 주연의 ‘똥파리’는 개봉 4주차에 접어든 현재 전국 38개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계속되는 관객몰이에 힘입어 12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