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초연 당시의 오리지널 멤버들이 2년 만에 한 자리에 뭉쳤다. 다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합류하는 것으로 확정, 이로써 뮤지컬 ‘싱글즈’의 스페셜 액션플랜이 한 꺼풀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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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싱글즈’는 톡톡 튀는 밝고 경쾌한 감성으로 ‘싱글’이라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만들어낸 영화 ‘싱글즈’를 토대로 만들어진 무비컬의 원조이기도 하다.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공감 스토리, 시종일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와 이현우, 손호영, 앤디, 이성진, 이종혁, 김지우 등의 스타 캐스팅으로 2535 관객층을 넘어서서 폭넓은 세대의 지지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2007년 한국뮤지컬대상 작곡상, 무대미술상, 남우신인상 수상, 2007 한국연극협회 선정 올해의 공연 베스트7 수상, 2008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작품상, 작사극본상 수상 등 흥행성뿐만 아니라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창작뮤지컬이다.
그 동안 내로라 하는 스타들의 출연으로도 늘 화제의 중심에 있어온 ‘싱글즈’의 이번 공연에는 2007년 초연 당시 ‘싱글즈’가 지금의 위치에 오르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4人4色의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어준 실력파 오리지널 멤버들이 합류한다. 로맨틱 코미디의 히로인 나난 오나라, 국내 뮤지컬계의 디바 동미 백민정, 정준 역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김도현, 폭발적인 가창력의 천방지축 나난 구원영, 살인미소 훈남배우 수헌의 서현수까지 오롯이 실력으로 승부하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인만큼 매회 마다 최상의 퀄리티의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실력파 오리지널 멤버들이 뮤지컬 ‘싱글즈’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바로 ‘싱글즈’의 변신을 꾀하기 위한 것. 그 동안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kt&g상상아트홀, 호암아트홀, 백암아트홀 등 평균 470여 석의 중형극장에서 공연해온 ‘싱글즈’가 오는 6월 30일부터는 270석 규모의 pmc대학로자유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되기 때문이다. 이는 관객들과 좀더 가깝게 호흡하기 위한 뮤지컬 ‘싱글즈’의 스페셜 액션플랜이기도 하다.
객석규모가 200여석 줄어든 만큼 작품의 변화도 필수불가결. 최대 12명이었던 출연진이 6명으로 줄어들고, 인터미션 없이 120분이었던 러닝타임이 100분 이하로 줄어드는 등 파격변신이 진행된다. 이 작업을 가능케 하는, 무엇보다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멤버들은 역시 오리지널 멤버들. 이들의 2년 만의 재회가 이루어진 연습 첫 날, 충무로 소재 (주)악어컴퍼니 연습실은 흡사 동창회 모임처럼 왁자지껄,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무비컬’의 한계를 뛰어넘은 창작뮤지컬 ‘싱글즈’는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의 시즌1을 시작으로 pmc대학로자유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