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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영남, 영화 ‘7급 공무원’ 통해 큰 웃음 뻥뻥!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05/28 [14:28]
웰메이드 코미디 ‘7급 공무원’이 극장가에서 흥행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무심한 표정으로 직설화법을 구사하는 연기파 여배우 장영남의 팔색조 연기가 관객에게 크고 작은 웃음을 선사해 일반 관객들의 호평과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이번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그녀의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었던 필살장면은 바로 극중 ‘7급 공무원’인 국가 정보원 김하늘이 추적장치가 삽입된 주사기를 들고 사용법이 뭔지 몰라 갸우뚱하자, ‘5급 공무원’이자 선배 정보원인 장영남이 무심한 표정으로 “그냥 엉덩이에 박아”라고 폭탄 발언하는 장면이다. 또 선을 보려는 김하늘이 이민 간 시누이가 있는데 괜찮을지 상담하는 장면에서 장영남은 또 한 번 쐐기를 박는다. “시어머니들은 이민 안 가나?”라고.
 
▲  영화 '7급 공문원'의 한 장면

 
이 외에도 관객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던 주옥 같은 대사들이 장영남의 솔직, 담백한 연기와 맞물려 빛을 발하는 장면들은 많다. 특히 네티즌의 마음을 움직였던 대사들은 강지환이 미안하다는 얘길 하지 않자 고민하는 김하늘에게 장영남은 “남자들은 정말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말 못한다, 잘못했다고 하지”, “남녀가 느끼는 공감대는 성감대밖에 없어” 등 대사 자체가 가지는 코믹 센스가 장영남의 내공 연기와 맞물려 관객에게 제대로 된 웃음과 공감을 선물하게 된 것이라는 평이다.
 
사실 배우 장영남은 영화 ‘아는 여자’, ‘박수칠 때 떠나라’, ‘아들’ 등 그녀만의 내공으로 어쩌면 일상적일 수 있는 평범한 캐릭터를 세상에서 하나뿐인 독특한 캐릭터로 만드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로 이미 인정 받아 ‘장진 사단’으로 통하는 업계 공히, 검증 받은 티켓 파워가 있는 배우이다.
 
또, 그녀가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에게 각인되었던 캐릭터는 수도 없지만, 그 중 특히 드라마 ‘달자의 봄’에서 ‘이현우의 상처받은 와이프’로 분해,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4차원 무당 ‘화자’ 캐릭터의 원조격인 ‘장영남표 4차원 와이프 캐릭터’를 구축해 당시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었다. 그런 그녀가 ‘7급 공무원’을 통해 관객에게 큰 웃음은 선사한 것은 물론 그들과의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 결과가 어찌 보면 예견된 일.
 
현재 배우 장영남은 이번 ‘7급 공무원’의 촬영이 끝나자 마자 ‘5급 공무원’으로 열연한 배우 류승용과 함께 곧바로 영화 ‘비명’의 촬영에 합류한 것은 물론 원로 연기파 배우 신구와 함께 연극 ‘맹진사댁 경사’의 연습에 참여해 또 다른 장영남의 매력을 선 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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