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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조사 미국민 52% 북한이 최대 위협국

본토 공격받으면 즉각 군사적 대응 90% 찬성

안태석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09/07/03 [16:11]
 4명중 3명 하와이도달 미사일 갖고 있다 믿어
 
 
(워싱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라크에서 사형대의 이슬로 사라진 사담 훗세인 신세가 되려는가? 북한정권이 핵개발 포기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핵무장을 선언하면서 미국 영토에 도달할 수 있는 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큰소릴 치면서 북한에 대한 미국인들의 경계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미국과 붙으면 자신들이 개발해 놓은 핵 미사일로 미국 본토를 불바다로 만들 수 있다는 식 공갈은 가능성 여부를 떠나서 오바마 정부를 크게 화 내게 만들었으며 미국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다.
 
cnn방송과 오피니언리서치는  지난 7월 2일 미국 국민의 절반 이상이 북한을 중국, 러시아, 이란보다 더욱 위험한 최대 위협국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cnn 조사담당 키팅 홀랜드 국장은 52%의 응답자는 매우 심각한 위협을 주는 국가는 북한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란을 최대 위협국이라고 꼽은 응답자는 43%였으며, 뒤를 이어 중국(20%), 러시아(11%)가 각각 미국의 최대 위협국으로 꼽혔다.
 
4명 중 3명의 응답자는 북한이 최소한 하와이까지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9명 이상은 만일 북한이 미사일로 미국을 공격하려 한다면 군사적 대응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조사는 북한이 이날 단거리 미사일을 4발 발사하기 이전인 지난달 26∼28일 미국 성인 남녀 1천26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yankee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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