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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2009년 올해에만 ‘잘 알지도 못하면서’, ‘보트’, ‘국가대표’ 등의 영화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그야말로 지금의 충무로는 하정우 전성시대. 섬뜩한 희대의 살인마로 분해 전국 관객 513만 명을 동원한 ‘추격자’, 칸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던 김기덕 감독의 ‘시간’, 연기파 배우 전도연과의 멜로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멋진 하루’ 등 다양한 영화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그가 이제 불가능에 도전하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하정우가 맡은 밥(bob)이라는 캐릭터는 자신을 버린 조국에 대한 분노와 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동시에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가면서 완벽하게 어느 사회에도 편입되지 못하고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인물.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들을 섬세하게 소화해낸 하정우는 평소 철저하게 배역을 준비하고 촬영 중에는 100% 캐릭터에 몰입하는 완벽주의 연기자이다.
촬영 3개월 전부터 실제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합숙 훈련을 하고, 장장 7개월의 촬영기간 동안에도 입양아로서의 복합적인 감정을 영어 연기로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는 등 연기파 배우답게 리얼한 연기를 펼쳤다.
‘국가대표’의 연출을 맡은 김용화 감독은 “영화 준비기간부터 촬영장에서 지켜본 하정우야말로 굉장히 똑똑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훌륭한 연기력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본인의 연기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맏형으로서 동생인 배우들과 현장 스탭들을 세심히 신경 쓰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에 감독으로서 너무나 고마웠다. 충무로의 많은 감독들이 왜 그렇게 그를 원하는지, 이 작품을 함께하는 동안 하정우란 배우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배우에 대한 높은 신뢰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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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대표 못하던 녀석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살아있는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는 캐스팅 0순위의 연기파 배우 하정우, 그리고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등 실력파 루키들과 개성 있는 중견 배우 성동일까지 합류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국가대표’는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오는 7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