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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넘쳐나는 관광객으로 행복한 비명

전년 대비 50%이상 크게 늘어 각종 서비스 상품 주효

박종호 | 기사입력 2009/07/22 [12:38]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날로 늘어나면서 경주시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경주시가 관리하는 7개 사적지 관람객 수를 조사한 결과 경주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전년도 상반기 146만 2천여 명 보다 81만여 명이 늘어난 227만2천 여 명으로 무려 55%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각 사적지별 전년도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증가된 관광객 현황을 보면 △대릉원이 57만1천 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가장 많은 22만 2천여 명이 늘었고 △안압지가 61만4천여 명으로 17만2천여 명이 늘었고, △ 포석정이 30만5천명으로 15만6천명이 늘었다. 

또 △ 첨성대 관람객수는 46만7천 여 명으로 12만1천여 명이 늘었고, △ 오릉 관람객수는 6만5천 여 명으로 2만2천명이 늘었고, △ 김유신 장군 묘 및 무열왕릉 관람객 수가 각각 10만8천 여 명과 10만 5천 여 명으로 3만6천명과 4만4천명이 늘었고, 통일전도 3만 7천 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이 사적지 관람객이 늘어나게 된 배경에 경주시는 “동부사적대에 유채꽃과 황화코스모스 등 사계절로 꽃을 구경할 수 있도록 사적지 주변을 대단위 꽃단지로 조성한 때문”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안압지 주변에 대규모적인 연꽃단지를 조성하는가 하면 야경이 아름다운 안압지 경내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주말 밤마다 공연을 개최한 것도 다녀간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탄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주시는 사적지마다 별도의 입장요금을 징수함에 따른 관광객들의 불편이 초래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사적공원 종합이용권을 발급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실제 경주를 다시 찾은 일부 관광객들은 종합이용권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구 사는 최영길(가명.43세)씨는 “얼마전 가족과 함께 경주를 찾았다가 종합이용권으로 사적지를 방문할 수 있어서 이용하기 참 편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들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선덕여왕의 덕도 만만찮다. 선덕여왕은 월요일 저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역사 드라마로 실제 촬영지도 이 곳 경주다.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신라밀레니엄 파크를 찾는 관광객도 그만큼 늘면서 새로운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지난해 동부사적지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신라 장군복을 착용한 기마순찰대를 운영하는 한편, 안압지 등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전환, 관광객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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