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25일 한나라당에 의해 날치기 처리된 미디어법의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장외투쟁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 4당 및 민생민주국민회의를 비롯한 시민단체들과 `언론악법 원천무효 국민선언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대부분의 의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정세균 대표에게 일임한데 이어 미디어법의 원천무효를 위해 장외에서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정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 한나라당 의원들의 대리투표 및 재투표에 의해 날치기 당한 미디어법의 처리 과정이 불법이라는 점을 들어 미디어법의 무효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정 대표와 민주노동당 강기갑, 창조한국당 문국현, 진보신당 노회찬 등 야4당 대표가 각각 시국연설을 통해 정부와 한나라당을 규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언론악법 날치기는 원천무효이며 국민들의 힘을 모아 무효화 투쟁을 전개하자"는 내용의 국민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민주당 의원과 당원들은 이에 앞선 오후 5시께부터 서울역앞 광장에서 민주당 의원 및 당원들은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미디어법 무효화 투쟁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전국적인 시국대회를 개최하고 "언론악법폐기 100일 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거리홍보전, 1천만명 서명운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장외투쟁을 조직적으로 벌이고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도 강화할 계획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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