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전 최고위원과 정몽준 최고위원의 대리전으로 치러진 한나라당 전남도당 위원장에 이 전 최고위원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기룡(48) 순천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28일 오후 광주 북구 중흥동 도당 대강당에서 열린 도당 위원장 선출 투표에서 유효투표 484표 중 345표를 획득, 139표를 얻은 김문일(62) 담양.곡성.구례 당협위원장을 206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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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도당과 중앙당의 가교역할은 물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온 힘을 쏟겠다"며 "도당을 화합과 통합으로 이끌면서 지역발전에 노력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선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당위원장 선거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시.도당이 합의 추대 형식으로 시.도당 위원장을 선출하는 것과는 달리 선거로 진행됐으며 광주와 전북도 선거로 시.도당 위원장을 뽑을 예정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앞으로 1년동안 한나라당 전남도당을 책임지고 이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