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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칠석에 남북평화 기원합시다"

견우·직녀 만나는 8월15일 단양양백사랑문화제 개최

이보배 기자 | 기사입력 2009/08/10 [16:45]
견우와 직녀가 만난 칠월칠석이 부활한다. 8월15일 단양 양백산에서 2009년 칠석적을 맞아 '단양-양백사랑문화제'가 개최된다. 양백문화재단 단양-양백사랑문화재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선정)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제는 영원한 연인의 만남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날 단양 양백산에서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랑체험과 함께하는 감성 축제를 통해 평등과 평화, 자유의 정신인 한민족 삼일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한국, 일본, 중국 등 각 나라에서 치러지고 있는 칠석행사를 우리 고유의 축제로 재현해낸 단양-양백사랑문화제를 미리 엿봤다.
 
 
한민족 제천의식과 함께 큰사랑 정신의 맥을 잇는다
사랑의 소중함 되새기는 사랑체험 축제로 하나 되기
 

▲ 단양양백사랑문화제 추진위원회 임선정 원장이 2008년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보배 기자
칠월칠석은 만남·약속·화합·사랑·결실이 함축되어 잇는 날로 태백과 소백의 기운이 함께한 '양백'의 의미는 더욱 크다. 양백은 음과 양이 결합을 의미하고 열 가지 악을 이기는 큰 힘으로 알려졌으며, 그 큰 힘은 바로 사랑이다.
 
"양백문화제 함께해요"

이번 행사를 주최한 양백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문화제는 사랑의 축제를 통해 한민족 삼일정신을 일깨우고 홍익인간의 이념인 큰 사랑과 정신운동으로 사랑의 존엄성과 함께 인간 존엄성 회복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예부터 고조선에는 무천, 부여에는 영고, 고구려에는 동맹, 고려에는 팔관회, 조선에는 칠석제로 행하던 제천의식이 전해져왔다. 이에 양백문화재단은 "단양에는 양백문화재로 그 맥을 잇고자 한다"고 전했다.

과거 제천의식 형태의 축제를 되살려 화합과 사랑을 통해 종교·지역 등 모든 갈등을 물리치고 우리 모두 하나 되어 큰 사랑 정신을 실천하자는 것.

양백사랑문화제는 단양 양백산 사랑마당과 남한강 수변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곳을 아우르는 풍광이 아름다워 벌써부터 여기에 거는 기대가 크다.

특히 전야제를 통해 태화의식을 복원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태화의식이란 단양의 붉은 태양의 기운을 받는 고대의식을 복원한 것으로 근화-발화-채화-송화 의식을 재현할 예정이다.

양백한 사랑마당 태화지에서 발화해 채화 한 뒤 사랑마당에 봉송하고 사랑을 위한 기원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8월15일 본행사일 식전에는 남한상 수변부대를 배경으로 사랑의 돛단배를 띄우고, 남한상에서 음양합일 평화를 기원하는 성화를 봉송하면서 홍익의 큰 사랑을 위한 양백제가 시작될 전망이다.

전야제 행사로는 '산속음악회', '사랑의 장승깍기 퍼포먼스', '수중 견우직녀의 양백 아리랑' 등이 있으며 가족, 연인들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는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이어 8월15일 본행사 1부에서는 합수?합기?합토 의식의 양박사랑제와 2부의 뮤지컬 '그 아리랑 고개 너머)라는 작품으로 통해 지금가지 이루지 못한 견우와 직녀의 사랑과 더 큰 사랑을 위한 양백아리랑을 준비하고 있다.

3부에서는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의 진행으로 초대가수 주현미가 함께하는 전국사랑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문화제에서는 사랑의 먹거리 장터와 지역 농산물 등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어서 휴가철을 맞아 청정단양의 팔경과 함께 문화제를 즐기러 오는 휴가객들 또한 많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08년 양백사랑축제 장면     © 이보배 기자
양백산은 민족성지?

한편 이번 양백문화제를 주최한 양백문화재단 임선정 대표에 대해서도 관심이 뜨겁다. 임 대표는 국가 중대사에 대한 정확한 예언을 해낸 예언가로 이름이 높다.

먼저 그는 2002년 월드컵 8강에서 4강의 기적을 예언했고, 히딩크 감독이 구설을 이기고 크게 성공을 이룬다고 족집게 예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또 21세기 예언서 '진자풍술 1편' 신의 땅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상봉, 16대 옥새 없는 대통령, 개띠 노무현 대통령 당선을 예언해 세상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런 쪽집개 예언능력 때문에 임 대표는 선거철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을 피해 산중에 칩거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임 대표는 충북 단양군 양백산에 민족 성지를 조성하고 국조전걸립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독자적으로 상수철학을 정립해 오랜시간 동안 국운과 국가 중대사에 대한 정확한 예언을 해왔던 그가 기도와 수행을 통해 충북 단양 양백산이 민족성지임을 깨닫고, 남북평화통일과 민족정기를 세우기 위한 국조전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

양백사랑문화제를 앞둔 임선정 대표는 "매해 양백사랑문화제를 통해 홍익의 큰사랑 실천과 평화를 위해 한민족 고대부터 이어오는 제천의식의 맥을 잇고자 한다"면서 "제천의식과 이러한 축제를 통해 역사 문화의식을 고증하고 찾아내 역사와 정신을 세워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성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단양 양백산에 국성재를 모셔 민족정기를 세우고 양백사랑 문화제를 통해 한민족 삼일정신과 홍익인간의 큰 사랑실천으로 우리의 얼을 찾아 천지인이 하나인 중심으로 우리 모두 하나 되어 남북평화 세계평화를 위해 중지를 모아야 한다" 강조했다.
bobae38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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