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와이브로를 와이파이로 전환해주는 kt의 무선랜 공유기 ‘에그’ 출시로 와이파이(wifi) 이용자의 웹 서비스 환경이 개선되면서 시장에 큰 반향이 일어나고 있다.
이 서비스의 사용 잠재 고객이 이미 500만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알려지면서 앞다퉈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6월 발표한 와이파이 지원 제품 누적 대수는 닌텐도 ds 250만대, 애플의 아이팟터치 100만대, 소니 psp 70만대, 이통 3사의 스마트폰 이용자 수 55만대로 이미 상반기 475만대를 넘는 등 폭넓은 저변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상황 속에 kt의 무선공유기 출시로 제한된 공간에서만 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던 와이파이 지원 제품의 인터넷 이용에 걸림돌이 사라지면서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시장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들어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는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아이팟터치, psp나 스마트폰 등 제품으로 이동 중에 웹 서핑을 이용하는 인구가 확대되고 있고, 또 가입자간 무료로 인터넷전화 통화가 가능한 스카이프 설치자 증가 등 관련 서비스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의 와이파이 기기의 경우 제한적인 용도로 밖에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어 이 기능의 이용자가 적었지만 kt의 무선공유기 에그 출시로 상황이 완전히 반전됐다"면서 "네이버 및 다음과 파란 등 대형 포털사를 중심으로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의 화면에 적합한 모바일 웹 서비스 개발 경쟁이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스카이프와 같은 인터넷 기반 서비스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주연 기자 1003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