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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여수박람회 정부의지 확고"

최근 한승수 국무총리 만난 자리에서 확인

김현주 | 기사입력 2009/08/20 [15:56]
오현섭 전남 여수시장은 20일 "반드시 필요한 여수엑스포장 연계 도로망 확충 등 정부의 박람회 성공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날 고흥 나로우주센터서 나로호 발사를 보기 위해 여수공항에 도착한 한승수 국무총리를 영접하고 환송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강한 의지를 새삼 알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한 총리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공식이 연기되면서 대통령이 못 와 여수시민들이 많이 서운 했을 것"이라며 "꼭 대통령을 모실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힘을 붇돋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리는 정부가 여수박람회의 애정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도울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격려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모처럼만에 이같은 희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에 브리핑룸을 찾았다고 기분 좋은 뜻을 숨기지 않았다.

오 시장은 19일 오후 나로호발사가 중지된 후 서울로 향하는 한 총리를 여수공항에서 또다시 환송했으며 환송하는 자리에서 잠깐의 시간동안 여수박람회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박람회장 연계 도로망 확충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정부의 의지가 확실한 만큼 서울에 가서 잘 챙기겠다는 말을 남겼으며 다시한번 세계박람회 기공식 연기에 대해 여수시민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말과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 같다는 뜻을 남기고 항공기에 올랐다.

한편 서울로 향하기 전 한 총리는 나로호의 발사 중지에 대해 무척 서운하겠다는 오 시장의 인사말에 "다음기회가 또 있지 않나. 실패해서 추락한 것보다 훨씬 다행으로 본다. 앞으로 잘될 것이야"라고 말해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편하게 했다.
여수=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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