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추모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계승 사업에 착수했다.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는 25일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김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하는 등 정신 계승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 대표와 이강래 원내대표, 박주선, 송영길, 김민석, 안희정, 김진표, 장 상 최고위원과 주승용 전남도당위원장, 이미경 사무총장, 강기정 비서실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뱃편으로 하의도에 들어가 오전 11시 하의면사무소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고인과 그의 업적에 대한 국민적 추모 열기를 이어감으로써 정국 주도권의 동력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김 전 대통령 추모식에 이어 오후에는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나로호 발사 광경을 지켜본 뒤 상경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추모 기간을 24일부터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