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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號'출범...차기대권경쟁 점화

박희태, 대표직 사퇴…박근혜·정몽준·정운찬 치열한 경쟁 예고

시정뉴스 | 기사입력 2009/09/07 [12:15]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7일 10.28 경남 양산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정몽준 대표 체제가 출범했다.
 
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직을 사임하고자 한다"면서 대표직 사퇴를 발표했다.
 
박 대표는 "여당도 변화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겠다는 정치적 판단을 했다"면서 "경남 양산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상 대표직을 그만두고 양산에서 전력을 다 바쳐 심판을 받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7월 전대에서 당 대표로 당선될 수 있었고 당내 화합과 경제살리기에 전력을 바칠 수 있었다"면서 "당내 화합이라는 것은 1∼2년에 끝나는 게 아니라 영원한 목표이자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양산은 부산과 울산 사이에 있어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이럴 때 큰 양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큰 정치인이 가야 안되겠나 그런 판단을 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이날 당 사무처와 원내 대표실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경남 양산으로 떠났다.
 
박 대표가 임기인 2년을 채우지 못하고 1년2개월만에 사퇴함에 따라 당헌·당규에 의거, 지난해 7월 전당대회 차점 득표자인 정 최고위원이 대표직을 곧바로 승계하게 됐다. 한나라당은 의석 168석을 갖고 있는 거대 여당이다.
 
정 신임 대표는 이날 "국민에게 한나라당 대문을 넓게 열어놓으면 좋겠다"면서 "내일 11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과 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 신임 대표는 앞으로 당내 입지와 차기 대권주자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동시에 친이(친이명박)와 친박(친박근혜)의 대립 구도 속에서 자신의 정치력을 시험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나라당 내부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총리 후보자 지명에 이어 정 신임 대표의 출범으로 차기 대권경쟁 구도가 `박근혜 독주체제에서 `박근혜-정몽준-정운찬의 3각 구도로 전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성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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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jabal 2009/09/07 [14:05] 수정 | 삭제
  • 우리나라 역사가 5천년 역사라고 한다면 그 5천년 역사중에 가장 위대한 사람이 아마 현대그룹을 창사하신 고 정주영 회장님이 아닌가 생각한다.

    저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맨주먹으로 상경하여 무수한 역경을 극복하고 20세기 최고의 부와 명예와 감히 그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남북 화합을 이루신 분 아닌가?

    허나 지금 그의 자제분 중 하나이신 정모 국회의원의 살아오신 행적과 행동을한 모습을 보자치면 이것은 아닌것 같다.

    아버지 하나 잘둬 어릴적 부터 고생은 물론 인생의 모든 실패란 것은 모르고 자란 온실속에 화초가 지금 우리나라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이 나라를 이끌어 간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은 아닌것 같다.

    우리 국민들이 앞으로 많이 자성해야 만 될 사항이 아닌가 하고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것이니 너무 나무라지 말고 깊이 통찰하는 것도 옳은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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