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은 관광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상 기후로 인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은 줄었지만 대신 경북 북부지역이나 테마관광을 준비해 놓은 지자체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이 같은 결과를 얻어 낸 배경 가운데 하나가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수도권 홍보 전략이다. 경북은 당시 이 전략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경북관광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런 기세를 몰아 경북관광 가을 테마를 마련해 이용승객이 가장 많은 서울지하철 1호선을 중심으로 수도권지하철 홍보에 나서는 한편,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선덕여왕‘을 이용한 홍보이벤트에 나섰다.
경북도는 우선 지하철 1편 중 1호차와 10호차는 도 전체 이미지로 장식하고 2호차부터 9호차까지는 각 시군에 배정, 지역별 가을관광 상품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와 축제, 체험관광 상품, 특산물 등을 다양한 이미지로 표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8일 용산 플랫홈에서 출발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관내 23개 지자체장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모두 참여해 승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선덕여왕도 홍보전에 가세한다. 깉은 날 선덕여왕 이벤트는 명동을 찾아 거리 이벤트를 열면서 젊은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선덕여왕’이 경북의 한류를 시작할 수 있는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판단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