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공연에는 서울공연과 지방투어를 병행하여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해 기존 어느 때보다 뮤지컬 ‘헤드윅’의 거센 돌풍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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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 공연되는 서울공연과 동시에 12월 초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는 매 주말마다 한 곳씩 지방 도시에서 헤드윅을 만날 수 있다.
제작사 쇼노트는 “약 6개월간 총 15개 이상의 지방을 투어하게 되는 이번 공연은 2009년 연말 올라가는 대형뮤지컬들 속에서 뮤지컬 ‘헤드윅’이 이들을 제치고 보다 큰 이슈와 관심을 받도록 만들어 보겠다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고 전망했다.
이번 2009 뮤지컬 ‘헤드윅’은 서울과 지방에서 동시에 공연하는 일정을 소화하기 위하여 기존 공연 때보다 많은 배우들이 투입된다. 여기에는 두 시간에 달하는 뮤지컬을 처음부터 끝까지 단 1초도 쉬지 않고 자신의 솔로곡과 모놀로그로 끌고 가야 한다는 점에서 배우의 체력적인 부담에 대한 제작사의 배려도 있었다.
먼저,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될 세 명의 ‘헤드윅 big 3’는 윤도현, 강태을, 신동욱이다. 누가 들어도 헤드윅과 어울릴만한, 그러나 결코 쉽게 상상하지 못했던 3명의 헤드윅. 이들은 각기 자기만의 독특한 ‘헤드윅’을 선 보이기 위해 캐스팅이 확정된 그 순간부터 매 순간 ‘헤드윅’만을 생각하며 살고 있다.
명실공히 말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록커 yb 윤도현은 10년 만에 다시 ‘뮤지컬 배우’돌아왔다. 그는 록오페라 ‘개똥이’, 록영화 ‘정글스토리’, 록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하드락카페’ 등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시원스러운 목소리, 파워풀하고 터질 듯한 라이브무대는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시 록뮤지컬’로 꼽히는 ‘헤드윅’ 무대에서 진정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역대 헤드윅 중 가장 예쁜 헤드윅이 되지 않을까’ 라는 큰 기대를 갖게 하는 배우 신동욱. 그는 일본에 발매된 ‘소울메이트’ o.s.t에 직접 참여할 만큼 숨은 노래 실력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수많은 뮤지컬 출연섭외가 쇄도했지만, 본인 스스로는 뮤지컬에 도전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며 조심스럽게 제안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 뮤지컬 ‘헤드윅’은 그에게는 거절할 수 없는 강력한 유혹이었다. 그의 앞에 인류 역사상 가장 스타일리시하고 독특한 캐릭터로 추앙받는 ‘헤드윅’은 다른 어떠한 드라마와 영화도 사양할 수 있을 만큼 강한 유혹이었기 때문이다. ‘헤드윅’ 출연이 결정 난 후 신동욱은 하루 10시간 이상의 공식 연습시간 외에 개인 보컬트레이너를 섭외하여 매일 두 시간 이상 노래레슨을 받으며 그만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
강태을은 2008년 뮤지컬계에 혜성같이 등장해 단 1년 만에 ‘대장금’, ‘록키호러쇼’, ‘돈주앙’ 세 편의 대형뮤지컬에서 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뮤지컬계의 hot한 배우로 우뚝 섰다. 그는 한국 무대 데뷔 1년 만에 2008년 ‘제 3회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 ‘차기작이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183cm의 훤칠한 키, 시원시원한 마스크와 매력적인 미소가 일품인 강태을. 남성적인 매력이 무척이나 돋보이는 그가 어떻게 여성스럽고 여리고 상처받은 ‘헤드윅’을 완벽하게 표현해 낼지 자못 궁금하다.
2차 라인업은 1차 라인업 못지 않은 누구나 주목할 만한 최고의 배우들로 포진될 것이며, 이는 11월 3일 오전 10시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