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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마이 러브’, 더 짜릿한 B컷 포스터 공개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10/08 [06:59]
2009년 하반기 독특한 소재로 한국영화계를 책임질 올해의 로맨틱코미디 ‘헬로우 마이 러브’가 발칙한 소재의 핵심을 그대로 담아낸 b컷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만큼 달달하고 섹시하게 찍힌 포스터지만 아쉽게도 b컷으로 남아야 했던 불후의 명작들이 영화 개봉을 맞아 관객들을 위해 공개된 것.
 

 
첫 번째 안은 달달한 스위트 와인 같은 파스텔 풍의 포스터다. 조안의 10년 된 완벽 남친 원재(민석)를 중심으로 양 쪽으로 자리 잡은 동화(류상욱)와 호정(조안). 겉 보기에는 남 부러울 것 없는 커플과 그들의 친구가 함께하는 사진처럼 보이지만, 실제 폴라로이드를 통해 나오는 사진은 두 남자가 친구 이상(!)의 포즈를 취하며 한 여자를 제대로 소외(!)시키고 있다.
 
잘린 부분이 더 궁금해지는 두 번째 포스터는 세 남녀의 야릇한 누드를 담고 있다. 호정과 얼굴을 맞대고 있지만 벗은 몸보다 더 야릇한 원재의 눈빛과 동화의 살짝 올라간 입꼬리를 보아하니 두 남자 모두 분명 딴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틀림 없다.
 
세 번째 포스터에서도 역시 원재는 짧은 치마의 섹시한 여자친구를 품에 안고도 다른 곳에 마음이 가 있는 듯 하다. 옆에 앉은 동화와 눈맞춤(!)을 하면서 이제는 아주 대놓고 허벅지 터치까지 강행한다. 이제는 이 두 남자의 속사정을 알지 못하는 듯 새초롬한 표정으로 남친 유혹하기에 바쁜 호정이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10년 된 여자친구 호정을 두고 탁자 밑으로 은밀히 동화를 유혹하던 원재의 포스터보다 훨씬 야릇하고 발칙한 이 포스터들이 도대체 왜 b컷으로 머물러야 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b컷으로 선정된 포스터들도 영화의 소재를 유쾌하게 잘 담아 내긴 했지만 메인 포스터의 경우, 김아론 감독의 마음을 크게 사로잡은 것을 비롯해 전 스탭들의 만장일치의 결과물이자 하반신 유혹(!)을 위해 뻗은 민석 의 다리에 쥐까지 나가며 고생을 한 작품이기에 도저히 버릴 수가 없었다는 후문.
 
훈남 게이에게 빼앗긴 남친을 되찾기 위한 순정파 그녀의 아찔한 실연 대처법 ‘헬로우 마이 러브’는 오는 10월 8일 개봉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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