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제10대 홍덕률 총장의 취임식이 11일 대구대 경산 캠퍼스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조해녕 학교법인영광학원 이사장과 이노수 대구대총동창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행정부시장, 노동일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지역대학 총장, 대구대 역대 총장, 경제계 등 지역의 각계 인사들과 학내 구성원 등 약 450여명이 참석해 홍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홍덕률 총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대부분의 대학들이 새로운 역할과 정체성 모색이라는 어려운 숙제와 우수한 학생을 최대한 유치해 대학의 미래를 확보해야 하는 절박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대학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끌어내는 위너자이즈 경영을 통해 학생이 찾아오는 대학, 지역과 국가 그리고 인류에 대한 무한 책임을 실천하는 파워 넘치는 대학으로 도약시켜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소통과 화합’, ‘분권과 자율’, ‘신뢰와 상생’ 등 3가지 경영원칙을 제시하고 구성원들의 마음을 의욕과 희망으로 채워, 꿈꾸고 도전하며 성취해 나가는 ‘파워풀 대학’으로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는 ‘학생이 찾아오는 대학’, 세계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과 교수가 세계를 향한 사고를 하고, 세계의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글로벌 시대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특성화 글로컬 캠퍼스’, 재정 건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식비지니스 벨트를 조성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부자대학’, 지역사회와 국가의 비전을 밝히는 ‘비전이 있는 대학’, 사랑․빛․자유가 충만한 ’아름다운 대학‘ 등을 만들기 위한 5가지 파워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파워풀 대구대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취임사에 이어 이노수 총동창회장의 환영사와 김관용 경북지사, 노동일 경북대학교 총장의 축사, 축가 등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학생들이 직접 새로운 총장에게 바라는 점과 건의 내용 등을 쪽지에 적어 총장에게 전달하는 ‘du 사랑운동’과 소외된 지역민과 함께해 온 대학의 건학정신에 맞춰 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기증받아 하양과 압량지역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에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돼 더욱 의미 있는 취임식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홍덕률 총장은 인천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지역사회학회 회장, 한국사회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리고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교육·문화 분과 위원,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자문위원, 경북교육청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